가수 아이유가 전 연인 장기하의 노래를 SNS 배경음악(BGM)으로 사용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장기하는 별다른 언급 없이 자신의 신작 홍보에 집중하는 근황을 전했다.
장기하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CGV 공식 계정이 공개한 영화 '산산조각' 홍보 영상을 공유했다.
먼저 CGV가 "시(詩)에서 비롯된 한 편의 영화와 아홉 개의 음악, 그리고 돌고 도는 삶에 대한 장기하의 질문. 장기하의 신보를 극장에서 가장 먼저, 가장 가까이 경험해 보세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던 것.

공개된 영상에는 오는 26일 CGV 단독 개봉을 앞둔 영화 '산산조각'의 일부 장면이 담겼다. 해당 작품은 장기하가 직접 쓴 시와 신보 수록곡을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먼저 공개된 바 있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 6일 SNS에 "열심히 살고 있음"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근황 사진을 공개한 바. 이 게시물의 배경음악으로 장기하와 얼굴들의 '별일 없이 산다'를 선택하면서 온라인에서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아이유와 장기하는 지난 2015년 공개 열애를 인정한 뒤 약 2년간 교제했으며, 2017년 결별했다. 이후 약 9년이 지난 현재 해당 선곡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의미를 부여하는 반응을 보인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오래전 일인 만큼 과도한 해석"이라는 의견도 이어지며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한편 장기하는 이러한 화제와는 별개로 별다른 입장 없이 신작 영화와 음악 활동 소식을 전하며 자신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또 한 번 눈길을 끌고 있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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