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지수 잇단 필리핀 행보…'복귀 무대' 시선 쏠리는 이유 [핫피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08.08 07: 50

 국내 활동을 중단하거나 공백기를 보냈던 배우들이 잇달아 필리핀에서 활동을 재개하면서, 현지가 새로운 활동 무대이자 복귀의 발판이 되고 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최근 배우 김수현은 필리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벤치(BENCH) 광고 촬영과 SNS 활동을 재개하며 오랜만에 공식 행보에 나섰다.
벤치는 "우리가 정말 사랑하는 글로벌 BENCH Setter가 돌아왔다"며 김수현의 영상을 공개했고, 김수현 역시 "정말 많이 보고 싶었다. 오랜만에 벤치를 통해 인사드리게 돼 행복하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약 1년 넘는 공백 끝에 광고 촬영과 SNS 활동을 다시 시작한 만큼, 그의 차기작과 본격적인 활동 재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비슷한 시기 배우 지수 역시 필리핀에서 배우로 자리 잡은 근황을 공개했다. 지수는 최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데 이어, 현지 최대 방송사 GMA 소속 배우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등에 꾸준히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영어 공부를 위해 개인 교사를 두고 꾸준히 공부한 끝에 현재는 현지 활동에 불편함이 없을 정도가 됐다고 전하며, "필리핀에서 일한 지 2년이 됐다. 예전보다 많이 알아봐 주시고 따뜻하게 반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교롭게도 두 사람 모두 국내에서 긴 공백기를 보낸 뒤 필리핀을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필리핀이 국내 활동이 주춤했던 배우들의 새로운 활동 무대이자 재도약의 공간으로 자리 잡는 것 아니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물론 두 사례만으로 하나의 흐름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다만 K-콘텐츠의 영향력이 커진 필리핀 시장에서 한국 배우들을 향한 관심이 꾸준한 만큼, 현지를 발판 삼아 활동 반경을 넓히려는 사례가 앞으로도 쭉 이어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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