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 소지섭·‘유부녀’ 공효진 벽 높았다…‘재벌X형사2’, 6.1%로 출발[Oh!쎈 이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8.08 08: 49

‘김부장’ 소지섭의 벽은 역시 높았다. ‘재벌X형사2’가 시즌1 첫 방송보다 높은 시청률로 출발했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유부녀 킬러’에 밀리며 2위로 첫 발을 내디뎠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1회는 전국 가구 기준 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즌1 첫 회 시청률 5.8%보다 0.3%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은 최고 시청률 6.9%, 수도권 6.0%, 2049 시청률 최고 2.1%를 기록하며 전 시즌보다 높은 수치로 시즌2의 출발을 알렸다.

다만 동시간대 경쟁작인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의 기세가 만만치 않았다. ‘유부녀 킬러’는 이날 3회에서 8.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첫 방송 당시 7.4%로 출발한 데 이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재벌X형사2’를 제치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특히 전작인 ‘김부장’의 존재감도 만만치 않았다. 소지섭 주연의 ‘김부장’은 첫 방송에서 9.5%를 기록하며 강렬한 출발을 알린 바 있다. ‘재벌X형사2’가 6.1%로 출발하면서 전작의 첫 방송 기록에는 미치지 못한 상황이다.
현재 두 작품의 격차는 2.2%P다. 하지만 ‘재벌X형사’ 시즌1이 방송 당시 최고 시청률 11%를 기록했던 만큼 시즌2 역시 회차를 거듭하면서 시청률 반등을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재벌X형사2’가 넘어야 할 경쟁작은 ‘유부녀 킬러’만이 아니다. 토요일에는 KBS 2TV 토일드라마 ‘결혼의 완성’, JTBC ‘아파트’, tvN ‘오싹한 연애’ 등과도 맞붙게 된다.
이미 방송 초반 시청자들을 확보한 작품들과 경쟁해야 한다는 점에서 ‘재벌X형사2’로서는 부담스러운 상황. 그럼에도 첫 방송에서 ‘오싹한 연애’ 6.0%, ‘아파트’ 5.4%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경쟁작들 사이에서 나쁘지 않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안보현은 제작발표회 당시 “시즌2에서는 예상치 못한 에피소드 인물이 나온다. 제가 생각하는 포인트는 회차를 보면서 추리하면서 볼 수 있는 게 관전포인트인 것 같다. 유명한 분이 나온다고 그 사람이 범인인 것도 아니다. 그런 부분이 형을 뛰어넘는 아우가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시즌2에 대한 자신감을 비친 만큼 시청률 상승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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