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원이 예능 속 '태도 논란'으로 연일 구설수에 오른 가운데, 밝은 근황을 공개했다.
정준원은 7일 주연을 맡은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의 선공개 영상과 스틸컷 등을 게재했고, "오늘 밤 9시 50분"이라고 홍보했다. 이어 "구해나 기자 첫 등장!"이라며 배우 한채린의 계정을 태그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준원과 한채린 등이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유부녀 킬러' 대본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정준원은 손으로 햇빛을 가린 채 밝은 미소를 지었다.

정준원은 지난달 31일 '유부녀 킬러'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보고회에서 촬영된 공효진과의 투샷을 업로드한 뒤, 일주일 만에 SNS를 재개했다. 얼마 전 불거진 태도 논란에 대한 언급이나 해명은 없었고, 드라마 홍보 관련 게시물만 남겨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놀뭐'에서는 '찍어유' 편으로, 유재석, 하하, 허경환, 주우재가 숏폼 드라마 시즌2를 준비하는 여정이 그려졌다. 시즌2 주연 배우 미팅을 진행했고, 공효진과 정준원이 등장했다.
하지만 '극내향인'이라는 정준원의 태도를 두고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예능 초보 정준원은 방송 내내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제대로 얘기조차 하지 못했고, 본업인 연기를 보여주는 숏폼 연기 챌린지 미션에서도 대사 한 문장을 입도 떼지 못해 보는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후 해당 장면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졌고, 일부 네티즌들은 "이정도면 내향인이 아니라 무성의한 것"이라며 태도를 지적하면서 도 넘은 비난 댓글과 인신공격을 쏟아내기도 했다.
이에 '놀뭐'를 함께 촬영한 하하는 물론, 개그우먼 김현숙이 나서서 정준원을 옹호하며 과도한 비난에 일침을 가했다. 공효진도 SNS에 "녹화 후 진짜 토한 이 남편"이라며 "내가 구해주질 못했어 미안해"라고 감싸줬다. 반면 김도훈 평론가가 정준원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썼다가 삭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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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준원 SNS, '놀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