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4)가 심각한 보톡스 부작용으로 인해 눈꺼풀이 처지는 고통을 겪었다고 고백한 데 이어, 자녀들을 향한 죄책감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비키니 차림의 영상과 함께 보톡스 시술 부작용을 겪은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스피어스는 자신의 왼쪽 눈가를 지목하며 "의사가 왼쪽 눈에 보톡스를 너무 많이 놓아서 눈이 이렇게 흘러내렸다"라며, "4주 동안 눈이 내려앉아 있었다. 방금 전까지도 눈이 내려와 있어서 너무 수치스러웠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시술하는 의사들을 정말 조심해야 한다. 당신의 얼굴과 몸을 완전히 망쳐놓을 수 있다. 당신의 몸은 당신의 것이니 스스로 잘 지켜야 한다"라고 팬들에게 강력히 경고했다. 스피어스는 지난 2023년에도 보톡스 시술 후 얼굴에 피멍이 들어 2주 동안 외출을 하지 못했다며 '보톡스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외모적 고통뿐만 아니라 자녀와 가족에 관한 가슴 찢어지는 고백도 이어졌다. 스피어스는 같은 날 X(구 트위터)를 통해 두 아들 션 프레스턴(20)과 제이든(19)의 어릴 적 사진을 올리며 "엄마로서 실패했다고 느낀다"라는 절박한 글을 올렸다.
그는 아들 중 한 명이 "신을 믿지 않는다"라고 말했을 때 가슴이 무너졌다며 "과거 내 실수들에 대해 아이들과 모든 사람에게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사과했다.

특히 과거 부모인 제이미 스피어스와 린 스피어스가 자신 몰래 아이들을 바닷가로 데려가 비밀스러운 시간을 보냈던 기억을 떠올리며 "내 부모가 내 아이들과 비밀스러운 삶을 사는 모습에 도덕적으로 수치심을 느꼈고, 두 달 동안 무릎을 꿇고 울었다"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후견인 제도 아래서 자유를 박탈당했던 시기를 회상한 그는 "나는 오랫동안 나 자신일 수 없었고 이용당했다"라며 여전히 가슴 깊이 남은 상처를 고백했다.
한편, 2021년 13년 만에 아버지의 후견인 구속에서 벗어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최근 난폭 운전 혐의로 12개월의 집행유예와 치료 명령을 받은 바 있다. 시련 속에서도 그는 "다시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예전처럼 꿈을 꾸고 싶다"라며 회복을 향한 의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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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브리트피 스피어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