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키, 美 'HITC LA 2026' 뜨겁게 달궜다..컴백 전 글로벌 행보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6.08.09 14: 56

 컴백을 앞둔 그룹 키키가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무대를 성황리에 마치며 글로벌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키키는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 로즈볼 브룩사이드에서 열린 '헤드 인 더 클라우즈 LA 2026(HITC LA 2026)'에 참석해 열띤 공연을 펼쳤다. 지난 3월 도쿄에 이어 이번 LA 무대까지 잇달아 초청받은 이들은 탄탄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현지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사전 인터뷰에서 유창한 외국어 실력을 뽐내며 신보 'WhyKiiiKiii(와이키키)'를 직접 소개한 키키는 이어진 본 공연에서 다채로운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DANCING ALONE(댄싱 얼론)'과 'Delulu(델룰루)'로 화려하게 포문을 연 뒤, 'BTG', 'UNDERDOGS(언더독스)', 'Dizzy(디지)' 등을 연달아 소화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관객들과 눈을 맞추며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는 무대 매너도 빛을 발했다.
특히 10일 발매될 새 앨범의 수록곡 'Candy Pink Magic Hole Flip Phone (나 어떡해)' 무대를 최초로 공개해 현장의 호응을 최고조로 이끌었다. 이어 'GROUNDWORK(그라운드워크)'와 '딸기게임 (Strawberry Cheesegame)'으로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으며, 데뷔곡 'I DO ME(아이 두 미)'와 히트곡 '404 (New Era)'가 흘러나오자 엄청난 떼창이 쏟아졌다. 약 30분간 꽉 찬 세트리스트로 페스티벌 무대를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성공적인 무대 후 키키는 소속사를 통해 가슴 벅찬 소감을 남겼다. 이들은 “도쿄에 이어 LA까지 두번이나 'HITC' 무대에 오를 수 있어 너무 영광이고, 뿌듯하다. 특히, 새 앨범 '와이키키' 수록곡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라 긴장도 많이 됐는데, 티키(공식 팬클럽명)를 비롯해 많은 관객분들이 열정적으로 호응해주시고 함께 즐겨주셔서 저희도 정말 신나게 무대를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에서 키키만의 음악과 유쾌한 에너지를 보여드리고 싶다. 곧 '와이키키'로 컴백하는 만큼, 새로운 노래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글로벌 무대에서 예열을 마친 키키는 오는 10일(현지시간)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공식 초청을 받아 엔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참석하며, 멤버 키야가 시구에 나설 예정이다. 같은 날 미니 3집 'WhyKiiiKiii'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Pop Off Pop Off(팝 오프 팝 오프)'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mk3244@osen.co.kr
[사진] 88rising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