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미자가 반려견을 떠나보낸 후 펫로스 증후군으로 지금까지도 힘들어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미자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오늘 8월 8일, 순칠이 떠난 지 딱 1년.. 며칠 전부터 마음이 너무 이상했는데 오늘 아침부터 눈물 펑펑. 너무 보고 싶다”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약 1년 전의 모습으로, 미자가 키우던 반려견 순칠이가 장폐색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갑자기 무지개 다리를 건너게 되어 슬픔에 빠진 가족의 모습이 담겼다.

미자는 “2~3개월은 제정신이 아니었고, 10개월까지도 정말 많이 울었네요. 1년이 흘렀다는 게 믿기지가 않다는 아직도 어제 일 같고 가슴 속 깊이 살아있는 우리 칠이. 너무 힘들어서 한떄는 사진을 다 지우려고 했는데 다행히 한 장도 안 지우고 견뎌냈다”며 아직도 펫로스 증후군으로 힘들어하고 있음을 밝혔다.
미자는 “참 많이 보고 싶다. 한달만 아니 딱 하루만이라도”라며 여전히 반려견을 그리워했다. 팬들도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미자와 공감대를 형성하며 함께 슬퍼했다.
펫로스 증후군은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이 죽은 뒤 경험하는 심리적 고통과 슬픔을 의미한다. 배정남을 비롯해 구성환, 이주승 등이 이 증후군을 겪으며 매우 힘들어 한 바 있다.
한편, 미자는 2022년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