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달린 100평대 집 살아" 오지헌, 월수입 5천만원이던 父언급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08.09 19: 1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개그맨 오지헌이 남부럽지 않게 부유했던 어린 시절과 그 이면에 있던 가족사를 털어놨다.
9일 방송된 MBN 극복스토리 '당신이 아픈 사이'에는 오지헌이 출연해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이날 오지헌은 아버지가 1990년대 초 유명 한국사 강사로 활동했다며 당시 상당한 수입을 올렸다고 밝혔다. 그는 "아버지 월수입이 5천만 원 정도였다. 당시 아파트 한 채가 3천만 원 정도 하던 시절"이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넉넉했던 집안 형편만큼 생활도 남달랐다고. 오지헌은 "100평대 집에서 살았고 마당에 수영장도 있었다. 친구들이 우리 집 마당에서 텐트를 치고 놀기도 했다"며 "아버지에게는 운전기사도 있었다"고 떠올렸다.
하지만 화려해 보였던 어린 시절이 마냥 행복했던 것은 아니었다. 오지헌은 "행복한 어린 시절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행복하지 않았다"며 바쁜 아버지로 인해 느꼈던 빈자리를 고백했다.
그는 "아버지는 항상 일 때문에 바빴고 가족보다 일이 우선이었다. 어머니는 아버지가 가정에 충실하기를 바라셨다"며 "서로 불만이 쌓이면서 부부싸움도 점점 잦아졌다"고 말했다.
결국 오지헌이 고등학교 3학년이던 시절 부모는 이혼했다. 남부러울 것 없는 경제적 환경 속에서 성장했지만 정작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누리기 어려웠다는 오지헌의 고백이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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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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