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의 성접대 파문에 일본이 발칵 뒤집혔다.
대한축구협회가 2011년 3월부터 2012년 3월까지 7차례에 걸쳐 외국인 심판 20여 명에게 성접대를 제공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016년 실시한 조사에서 관계자 진술, 법인카드 사용 내역, 영수증, 협회 소명자료 등을 종합해 실제로 성접대가 있었다고 결론을 내렸다.
해당 보도를 접한 일본축구협회(JFA)가 발칵 뒤집혔다. 성접대를 받았다고 의심받는 심판 중 일본인 심판도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사진] JTBC](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09/202608092106770152_6a786d7214636.png)
![[사진] JTBC](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09/202608092106770152_6a786d768d2c1.png)
2012년 열린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한국 대 쿠웨이트의 심판 4인이 모두 일본인이었다. 축구협회 자료에 따르면 그 중 2명이 성접대를 받았다. 누가 받았는지는 조사가 필요하지만 일본심판인 것은 100% 확실하다.
일본축구협회는 9일 “해당 사건에 대해 사실 확인을 하고 있다”며 조사를 인정했다. 다만 해당 심판이 누구인지 실명은 거론하지 않았다. 일본 언론에서는 이미 당사자로 추정되는 일본인 심판 실명까지 나오고 있다. 그중 현재 일본축구협회 심판부에서 중책을 맡고 있는 인물까지 포함돼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