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슈퍼스타 로드리(30, 맨시티)를 잃을 위기다.
맨시티는 9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전에서 오마르 마르무시가 두 골을 몰아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3-1로 눌렀다. 맨시티는 3년전 서울에서 아틀레티코에게 당한 1-2 패배를 갚았다.
후반전 18분 교체로 투입된 이강인이 역사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이강인은 투입과 동시에 폭발적인 슈팅과 화려한 드리블을 선보이며 맹활약했다. 이강인의 활약에도 아틀레티코는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맨시티는 전반 43분 호르헤 도밍게스에게 선제골을 실점했다. 하지만 후반 12분과 14분 세메뇨의 패스를 잇따라 마르무시가 멀티골로 연결했다. 후반 45분 아이트 누리의 쐐기골까지 터지면서 맨시티가 대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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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엔조 마레스카 맨시티 감독은 “유럽 최고의 팀을 상대로 좋은 테스트를 했다. 마르무시가 멀티골을 넣어 큰 자신감을 가졌을 것”이라 대만족했다.
현재 맨시티의 주력선수 로드리, 엘링 홀란 등은 월드컵 휴가를 즐기고 있다. 핵심 선수들은 14일 합류한다. 심지어 로드리는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까지 터졌다.
로드리 이야기가 나오자 마레스카 감독의 표정이 굳었다. 그는 “현재 업데이트 된 건 없다. 로드리는 우리 선수고 14일 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원칙적으로 답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로드리의 최소 이적료로 7000만 유로(약 1142억 원)를 책정했다. 맨시티는 조건이 맞는 팀이 나온다면 이적을 성사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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