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음주논란→韓떠나 프라하서 여행사 차리더니.."여름나기 수월해" 여유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6.08.10 09: 29

배우 김지수가 음주논란을 뒤로한 채 프라하에서 여유를 즐기는 근황을 전했다.
6일 김지수는 자신의 여행사 계정을 통해 프라하에서 보내는 여름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여름 프라하는 더운날도 있지만 습도가 낮아서 여름나기가 그래도 훨씬 수월해요. 집에서도 선풍기만으로 지낼 수 있답니다. 기온이 높지않으면 여름인데 바람이 선선한 날도 있구요"라고 편하게 여름을 보내고 있는 상황을 전했다.

이어 "프라하 여름에는 볼타바 강변을 따라 토요일에만 열리는 파머스마켓이 있는데 가볼만하니 추천해요. 시장이라고 있는 유명한 하벨시장은 사실 규모도 작고 파는 물건들이 대부분 관광기념품들과 과일뿐이어서 시장으로서의 재미가 떨어지니 그냥 잠깐 둘러보는 정도면 충분하고 (관광시장이어서 과일도 비싸요!) 여름에 프라하를 방문하게 된다면 파머스마켓이 먹을거리도 많고 버스킹도하고 핸드메이드 제품들 구경하는 재미도 있구요"라고 여행 스팟을 소개하기도 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강변을 산책하며 마켓을 둘러보고 있는 김지수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데님 팬츠에 반팔티셔츠, 볼캡의 편안한 차림으로 거리를 누볐다. 평화로운 풍경 속 여유 가득한 그의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지수는 지난 1992년 S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영화 '여자, 정해', '가을로', '완벽한 타인', 드라마 '보고 또 보고', '온달왕자들', '태양의 여자', '여우각시별' 등에 출연하며 활동했다. 하지만 여러차례 음주 문제로 물의를 빚으면서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 2000년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은 데 이어 2010년 음주운전으로 뺑소니 사고를 내고 또 한번 벌금형에 처한 것.
그럼에도 김지수는 2018년 만취 상태로 인터뷰 현장에 40분 늦게 등장했다가 일정이 취소되는 상황이 벌어졌고, 사과 후 자숙을 가졌다. 그 뒤 드라마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하이클래스', '가족X멜로' 등에 출연하며 간간히 얼굴을 비췄지만, 결국 한국을 떠나 유럽 살이를 하던 그는 올해 3월 프라하에서 여행사를 설립한 근황을 알렸다. 다만 은퇴설 관련해서는 "'앞으로 연기는 안 하는 거냐' 많이 물어보시는데 그때마다 '저 은퇴 안 했어요~' 그런다. 자유롭고 소중한 시간을 위해서라면 지금 무리해서라도 그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 만들지 않으면 오지 않을 수도 있는 거니까. 그 시간을 누리고 있는 것, 이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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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지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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