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日 3만 관중 홀렸다..올여름 열도 휩쓴 맹활약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6.08.10 09: 21

 그룹 아일릿이 올여름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구며 탄탄한 글로벌 입지를 다지고 있다.
아일릿은 지난 9일 일본 이바라키현 히타치 해변 공원에서 열린 대형 여름 음악 축제 'LuckyFes’26'의 메인 무대인 'RAINBOW STAGE'에 올라 약 3만 명의 관객과 호흡했다. 지난달 발매한 일본 싱글 2집 타이틀곡 'I Got Your Back (Feat. JISOO, MOMOKA of HANA)'으로 오프닝을 장식한 이들은 현지 음원 차트에서 롱런 중인 'Almond Chocolate', 'Magnetic'을 연달아 선보이며 폭발적인 함성을 이끌어냈다. 이어 'jellyous', 'I’ll Like You' 등과 피날레 곡 'It’s Me'까지 총 8곡을 완벽한 퍼포먼스로 소화하며 탁월한 무대 장악력을 뽐냈다.

일본 내 아일릿의 폭발적인 인기는 오프라인 행사에서도 고스란히 증명됐다. 앞서 8일 다이버시티 도쿄 플라자에서 진행된 신보 발매 이벤트에는 무려 1만여 명의 인파가 몰려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무대에 열광했다.
현지 인기 아티스트들과의 활발한 음악적 교류도 주목할 만하다. 신곡 피처링에 일본 대세 걸그룹 HANA의 지수(JISOO)와 모모카(MOMOKA)가 참여한 것은 물론, 후지 TV '2026 FNS 가요제 여름', '메자마시 WANGAN 페스티벌' 등 굵직한 행사에서 현지 걸그룹 큐티 스트리트(CUTIE STREET)와 화려한 합동 무대를 꾸며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일본 음악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아일릿은 다가오는 겨울 앙코르 투어를 통해 열기를 이어간다. 이들은 12월 23~24일과 26~27일, 치바 라라 아레나 도쿄 베이에서 단독 투어 앙코르 콘서트 'ILLIT LIVE ‘PRESS START︎’ ENCORE'를 개최하고 팬들과 다시 한번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mk3244@osen.co.kr
[사진] LuckyFes, 빌리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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