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로로, 60인 오케스트라와 웅장한 호흡…단독 공연 'SERIES.L' 성료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8.10 09: 35

싱어송라이터 한로로가 60인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단독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특별한 울림을 선사했다.
한로로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SERIES.L : 한로로’를 통해 데뷔 이후 쌓아온 음악적 여정을 색다른 무대로 풀어내며 관객들과 만났다.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인 이번 오케스트라 공연에서 한로로는 앙코르곡을 포함한 총 21곡 전곡을 오케스트라 편곡 버전으로 재해석해 선보였다. 데뷔곡 ‘입춘’으로 포문을 연 그는 ‘거울’, ‘정류장’, ‘하루살이’, ‘화해’, ‘금붕어’, ‘자처’, ‘사랑하게 될 거야’ 등 다채로운 대표곡으로 무대를 채웠다.

이어 ‘귀가’, ‘ㅈㅣㅂ’, ‘재’, ‘생존법’, ‘용의자’, ‘갈림길’, ‘0+0’, ‘시간을 달리네’, ‘도망’, ‘1111’까지 폭넓은 셋리스트를 소화하며 잔잔한 감성부터 폭발적인 에너지까지 자유롭게 오갔다. 쏟아지는 앙코르 요청에는 ‘비틀비틀 짝짜꿍’, ‘게임 오버?’, ‘너와 나’로 응답하며 완성도 높은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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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보컬과 웅장한 사운드가 어우러진 이번 무대는 한로로의 음악적 역량과 외연을 한 단계 확장시켰다는 평가다. 곡 사이마다 전한 진솔한 이야기는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떼창을 이끌냈다.
최근 ‘SOUNDBERRY FESTA 26’ 헤드라이너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다카하시 요코의 '잔혹한 천사의 테제' 리메이크 음원 출시로 화제를 모았던 한로로는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에 나선다. 오는 8월 1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대표 음악 페스티벌 ‘서머 소닉 2026’에 첫 출격해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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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센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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