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동행' 음바페, 나이키와 계약 종료 후 '의문의 예상 밖 브랜드'와 계약?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6.08.10 16: 33

킬리안 음바페(28, 레알 마드리드)가 8살 때부터 함께해온 나이키와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 행선지는 아디다스나 푸마 같은 기존 대형 브랜드가 아닌 '예상 밖의 브랜드'가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10일(한국시간) 프랑스 리그1 전문 기자 티보 베지리앙의 보도를 인용해 "음바페가 지난달 31일부로 나이키와의 관계를 끝냈다. 조만간 상당한 수익을 안겨줄 새로운 브랜드와 계약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음바페는 어린 시절부터 나이키와 함께해왔다. 8세 때부터 해당 브랜드의 제품을 착용하며 오랜 기간 관계를 이어왔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번 변화가 더욱 눈길을 끄는 이유는 차기 스폰서다. 베지리앙에 따르면 음바페가 새롭게 손잡을 브랜드는 아디다스, 푸마, 언더아머처럼 축구 시장에서 이미 널리 알려진 업체가 아닐 가능성이 크다.
그는 "예상하지 못했던 한 브랜드가 음바페의 장비 공급사가 되기 위한 작업이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당히 큰 변화다. 한 축구 스타가 고급 축구화를 앞세운 브랜드의 축구 시장 진출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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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가 단순히 광고 모델이나 후원 선수 역할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도 거론됐다. 베지리앙은 "음바페는 자신의 브랜드를 갖게 될 가능성이 있으며 회사의 지분을 확보하는 형태의 계약에서도 이익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새로운 브랜드가 음바페를 전면에 내세워 축구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고, 음바페 역시 브랜드 사업에 보다 깊이 관여하는 형태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정확한 업체명과 계약 규모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음바페와 함께 프랑스 대표팀 동료 라얀 셰르키도 올여름 장비 후원사를 바꿀 가능성이 제기됐다. 프랑스 '르10스포르'에 따르면 셰르키는 현재 아디다스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새로운 후보로는 푸마가 거론된다. 푸마는 셰르키가 뛰는 맨체스터 시티의 장비 후원사이기도 하며, 선수 개인에게도 투자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프랑스 '레퀴프'는 셰르키가 연간 300만 유로~400만 유로(약 49~65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계약이 성사될 경우 셰르키는 개인 장비 스폰서 계약으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리는 축구 선수 10명 안에 포함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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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관심은 음바페에게 향한다. 8세부터 함께한 나이키와의 오랜 관계를 끝내고, 기존 축구 시장에서 익숙하지 않은 브랜드와 손잡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단순한 스폰서 교체를 넘어 새로운 브랜드의 축구 시장 진출을 이끄는 얼굴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음바페의 다음 선택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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