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 황정민, '틈만나면' 11일 방송..정호연과 중랑구 찾는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8.10 17: 27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배우 황정민이 예정대로 예능프로그램에 등장한다.
오는 11일(화)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 시즌5 첫 회에서는 ‘투유 MC’ 유재석, 유연석과 게스트 황정민, 정호연이 서울 중랑구의 틈새 시간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정호연은 가죽 재킷을 입고 등장해 “지금 TV 속에 들어온 느낌”이라며 남다른 보법의 예능감을 시동 건다. 이어 게임을 앞두고 기세등등한 유재석에게 “선배님, 게임은 나온 성과대로 해야 돼요”라고 단호하게 제동을 거는가 하면, 유연석이 "혈당 스파이크가 왔다"라며 중얼거리자 “선배님, 방송 중에 잠 온다고 하신 거예요?”라고 잽싸게 '잡도리'를 시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특히 정호연은 지독한 '게임 덕후' 모멘트로 유재석마저 손사래 치게 만든다. 정호연은 "영화 '호프' 촬영 때도 나홍진 감독님과 심심하면 커피 내기 게임을 했다"라며 남다른 게임 사랑을 고백하는가 하면, 틈만 나면 "저희 게임 또 해요", "스태프것까지 다 사시죠"라며 판을 키우는 '도파민 소녀'의 면모를 드러낸다. 급기야 길가 인형 뽑기 기계 앞에서도 애절한 눈빛을 보내자, 유재석은 “호연이가 ‘오징어 게임’에 캐스팅된 이유가 있었다”라며 백기를 들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정호연은 “제 이름은 ‘정호면’”이라며 ‘면 사랑’ 자부심까지 밝혀, 자타공인 '면 덕후' 유재석의 취향까지 대만족 시킨다. 예능 선배 황정민, 유재석, 유연석을 들었다 놓는 정호연의 맞춤형 활약이 관전 포인트다.
최근 황정민 관련 사생활 이슈가 불거졌지만 제작진은 중립적인 태도를 취하면서 그대로 첫 방송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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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틈만나면' 방송 캡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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