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녹, 음악·방송·공연으로 상반기 꽉 채웠다…하반기도 쉼 없는 활동 예고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8.11 08: 34

가수 겸 배우 에녹이 음악, 방송, 공연을 넘나드는 종횡무진 행보로 2026년 상반기를 꽉 채웠다. 
에녹은 올해 초 대구에서 열린 단독 디너쇼를 시작으로 일본 콘서트와 뮤지컬 ‘팬레터’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무대 위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특히 첫 일본 콘서트를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 팬들과도 호흡하며 활동 반경을 넓혔다.
또한 라디오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 스페셜 DJ를 맡아 ‘녹디’라는 애칭을 얻었고, ‘현역가왕3-갈라쇼’에서는 전유진, 신승태와 함께 3MC로 나서 안정적인 진행 실력과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후 ‘6시 내고향’, ‘아침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와 센스를 발휘했다. 노래와 연기는 물론 예능과 진행까지 두루 소화하며 분야를 가리지 않는 ‘만능캐’의 존재감을 보여준 것.
무엇보다 올 상반기 에녹의 행보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성장이다. 지난 4월 ‘꽃 보러 갑시다’를 시작으로 5월 ‘녹아(NOGA)’, 6월 미니 앨범 ‘고고씽(GOGOSING)’까지 3개월 연속 자작곡을 선보이며 직접 음악을 만들어가는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드러냈다.
사랑의 감정을 담담하게 풀어낸 곡부터 레트로 감성과 현대적인 퍼포먼스를 결합한 곡까지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했다. 단순히 노래를 부르는 가수를 넘어 작사와 작곡까지 아우르는 ‘본업 천재’ 면모를 보여주며 음악적 행보에도 힘을 실었다.
라이브 무대에서도 에녹의 강점은 빛났다. 지역 축제와 ‘6시 내고향’ 직거래장터 등에서는 몸을 사리지 않는 예능감으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고, ‘더 트롯쇼’, ‘트롯챔피언’ 등 음악 프로그램에서는 탄탄한 가창력과 폭발적인 성량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여기에 부천시 홍보대사로서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레드카펫에도 참석하는 등 음악과 공연을 넘어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활발한 행보를 이어갔다.
하반기에도 에녹의 ‘열일’은 계속된다. 지난 7월 서울 KBS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 ‘2026 Enoch Concert 에녹에 녹아’를 개최한 데 이어 8월에는 뮤지컬 배우 민우혁과 함께하는 ‘뮤지컬 콘서트 [썸머 세레나데] : 에녹X민우혁’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오는 9월에는 뮤지컬 무대로 돌아온다. 9월 6일 개막해 11월 15일까지 공연되는 뮤지컬 ‘광화문연가’ 다섯 번째 시즌에 출연해 관객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오랜 시간 무대에서 다져온 연기력과 가창력을 바탕으로 가수 에녹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팬들과의 만남도 준비돼 있다. 오는 9월 11일과 12일에는 공식 팬카페 ‘화기에에’ 회원들과 함께하는 1박 2일 팬 캠프 ‘에녹이랑 캠프가요 with. 화기에에 공식 팬카페’를 개최하며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할 예정이다.
음악과 방송, 공연을 오가며 자신의 영역을 꾸준히 확장해온 에녹이 하반기에는 또 어떤 모습으로 대중과 팬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에녹과 민우혁이 함께하는 ‘썸머 세레나데’는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경기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개최된다. 티켓은 NOL티켓과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EMK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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