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멋있는 남자로 남고파" 추성훈, 격투기 마지막 도전 선언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6.08.11 19: 14

영상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마지막 도전을 선언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추성훈'에는 '만 51세 추성훈,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추성훈은 구독자들에게 마지막 도전을 한다고 알렸다. 

'추성훈' 영상

그는 "작년에는 감사하게도 유튜브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 많이 생겼다. 엄청 재미있었고 결과도 좋았다"며 "그렇지만 사실 저는 '나는 격투기 선수인데'라는 마음이 어디서나 1%라도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추성훈은 이어 "저는 격투기 선수인데, 그냥 은퇴하는 건지 안 하는 건지, 격투기 선수인지 유튜버인지 모르는 사람도 많을 것"이라며 "제가 저를 밖에서 바라봤을 때 뭔가 하나도 멋이 없었다. 그게 마지막 도전의 이유"라고 밝혔다.
'추성훈' 영상
제작진은 가족들의 반응을 물었다. 추성훈은 아내 야노 시호의 반응를 언급하며 "한 번 이야기했는데 '무섭다'고 했다. 그 한마디였다"고 대답했다. 딸 또한 아빠를 걱정한다고 전했다. 
이후 추성훈은 "시합하게 되면 우리나라 나이로 51살"이라며 "아이들 운동회에서 50세가 넘은 아버지들이 나와 뛰는 걸 보면 완전 할아버지이지 않나. 제가 어느 정도 움직일 수 있는지 가장 기대하고 있다"고 기대했다. 이어 "스스로 볼 때 멋이 없어서 멋있게 있고 싶은 거다. 남자로서"라고 강조했다. 
한편 추성훈은 오는 11월 2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17번째 넘버링 대회인 '블랙컴뱃 17'에서 은퇴전을 연다. 추성훈의 은퇴전 상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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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추성훈'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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