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서 기회 못살린 양민혁, 또 임대 간다 “프리시즌 득점 기회서 마무리 아쉬움”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08.12 00: 06

양민혁(20, 토트넘)이 또 토트넘에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벨기에 축구 전문 기자 사샤 타볼리에리는 11일 “토트넘의 양민혁이 벨기에 베스테를로로 임대를 떠난다. 한국인 윙어는 이번 시즌 벨기에에서 뛰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양민혁은 2025년 7월 토트넘에 입단했다. K리그 강원FC에서 돌풍을 일으킨 뒤 곧바로 프리미어리그에 직행한 성공사례로 분류됐다. 하지만 대선배 손흥민은 “영국무대가 만만치 않다. 힘든 시간을 보낼 것”이라 예고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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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그랬다. 양민혁은 토트넘 유니폼은 입었지만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임대를 떠났다. 챔피언십 퀸스 파크 레인저스, 포츠머스와 코번트리 시티를 전전했다. 레전드 프랭크 램파드가 직접 “기회를 주겠다”고 한 코번트리 시티에서 가장 많이 뛰지 못하는 아이러니였다. 
결국 양민혁은 영국을 떠나 벨기에로 간다. 최대한 빨리 토트넘 1군에서 데뷔하겠다는 그의 계획도 계속 꼬이고 있다. 양민혁이 네 번째 임대를 떠난 이유는 결국 프리시즌에 토트넘 1군 잔류를 증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토트넘 팬사이트 ‘카틸리지 프리 캡틴’은 “양민혁이 이번 여름 프리시즌에서 꽤 많은 출전 시간을 얻었지만, 특별히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은 아니었다. 양민혁은 시드니FC와 첼시를 상대로 좋은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지만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보였다”면서 득점능력 부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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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양민혁은 여전히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이번 시즌 토트넘 1군에서 많은 출전 시간을 얻기는 어렵다. 임대는 좋은 결과”라며 양민혁의 능력을 프리미어리그 수준이 아니라고 평가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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