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욱-형우-디아즈 조준, 이의리 전격투입 156km 퍼펙트 SV...이범호 "7회 이후 중심타선 걸리면 내려고 했다"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6.08.11 23: 15

"중심타선에 걸리면 의리를 내려고 했다".
KIA 타이거즈가 폭염휴식기를 마치고 가진 첫 경기에서 웃었다. 1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팀간 12차전을 3-1로 승리했다. 팀간 전적 8승4패의 우위를 이어갔다. 
마운드의 승리였다. 선발 아담 올러가 6이닝 4피안타 6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 호투를 펼쳤다. 후반기 3경기에서 10⅓이닝 15실점의 부진을 털어내고 시즌 10승 고지를 밟았다. 아홉수를 끊어내면서 든든한 에이스의 얼굴을 되찾았다. 

KIA 타이거즈가 폭염 휴식기를 마치고 가진 첫 경기에서 기분좋은 승리를 따냈다.KIA는 1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팀간 12차전을 3-1로 승리했다. 선발 아담 올러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2년 연속 10승을 따냈다. 불펜이 3이닝을 깔끔하게 막았다. 이의리는 생애 첫 세이브를 따냈다. 타선에서는 김태군이 3타점을 모두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를 마치고 KIA 김태군, 이의리가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6.08.11 / jpnews@osen.co.kr

불펜진도 완벽했다. 전상현이 7회 아웃카운트 3개를 깔끔하게 잡았다. 조상우는 8회 등판해 1사 볼넷 1개를 허용했으나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이닝을 삭제했다. 
KIA 타이거즈가 폭염 휴식기를 마치고 가진 첫 경기에서 기분좋은 승리를 따냈다.KIA는 1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팀간 12차전을 3-1로 승리했다. 선발 아담 올러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2년 연속 10승을 따냈다. 불펜이 3이닝을 깔끔하게 막았다. 이의리는 생애 첫 세이브를 따냈다. 타선에서는 김태군이 3타점을 모두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를 마치고 KIA 이범호 감독과 올러가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6.08.11 / jpnews@osen.co.kr
9회 마무리로 등판한 이의리는 구자욱, 최형우, 디아즈로 이어지는 좌타 강타선을 상대로 중견수 뜬공, 중견수 뜬공,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두 점차를 지켰다. 단 8개의 볼만 던지고 생애 첫 완벽 세이브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8번타자 김태군이 영웅이었다. 2회 2사2,3루에서 삼성 선발 크리스 페덱을 상대로 2루타를 작렬해 2-0 리드를 잡았고 4회도 1사2,3루에서 페덱의 커브를 컨택스윙으로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연결시켰다. 투수들의 리드도 일품이었다. 
이범호 감독은 "걱정했던대로 타자들이 많은 안타를 치지는 못했지만 중요할 때 점수를 올리는 모습이 좋았다. 오랜만의 경기였기 때문에 과정보다는 결과에 의미를 두고싶다. 김태군이 마운드를 안정감있게 리드해줬고, 타선에서도 결승타 포함 3타점으로 맹활약을 해줬다. 하주석도 희생번트와 안타로 팀 타선에 힘을 보탰다"며 박수를 보냈다. 
1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KIA는 아담 올러, 삼성은 크리스 페덱을 선발로 내세웠다.2회말 2사 2,3루에서 KIA 김태군이 선제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6.08.11 / jpnews@osen.co.kr
이어 "오늘은 마운드에서 힘을 내줬다. 올러가 팀의 에이스답게 6이닝을 단 1실점으로 잘 막아냈고, 전상현, 조상우, 이의리로 이어진 불펜진도 상대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특히 이의리의 마무리 기용과 관련해  "9회초에 올린건 마무리 역할보다는 7회 이후에 중심타선이 걸릴 경우 경기전부터 이의리를 올리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는데 9회초에 그 타순이 걸려 믿고 올렸다. 감독의 기대대로 정말 잘 던져줬다"고 칭찬했다. 이어 "강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만큼 내일도 좋은경기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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