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무한도전' 전성기 압박 고백 "촬영 전날 잠이 안 왔다"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6.08.12 06: 30

영상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방송인 정준하가 지난 2018년에 종영한 MBC 예능 '무한도전'을 회상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알딸딸한 참견’에는 '끝나지 않은 무한도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정준하는 '알딸딸한 참견3'의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해 자리했다. 

'알딸딸한 참견' 영상

그는 “가장 애정이 깊은 캐릭터가 뭐냐"는 질문에 "정과장”이라며 “그걸로 뮤지컬도 찍고 영화도 찍었다. 내게는 효자같은 존재”라고 대답했다.
정준하는 이어 “‘무한상사’라는 콘텐츠가 대본하나 없이 상황만 던져 주고 촬영한 것이었다"며 “2주 정도 매일 촬영을 하다 보니 ‘무한상사’에서 해고됐을 때 어마어마하게 울었다"고 돌아보았다.
'알딸딸한 참견' 영상
그는 "내가 정말 ‘무한도전’에서 잘렸다면 어땠을까 싶을 정도였다. 정과장이랑 캐릭터의 진정성을 많이 알아봐준 것 같아서 감사했다”고 말하더니 "그러다 ‘놀면 뭐하니?’에서 잘리고 진짜로 울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정준하는 “매주 목요일 ‘무한도전’ 녹화 날 엄청나게 활약을 하면 그 한 주가 정말 행복했다. 어떨 땐 한 해 내내 내 특집이었던 적도 있다”고 떠올렸다. 
이어 “문제는 녹화가 한 번 잘못되면 주말부터 우울했다는 것이다. 월요일부터 가슴이 뛰다 수요일엔 잠이 안 올 지경이었다"라며 "이런 생활을 13년 넘게 하다가 울면서 ‘무한도전’을 끝냈다”고 고백했다. 
정준하는 1년간 들어오는 섭외를 모두 거절해서 방송가에 은퇴 소문이 돌기도 했다는데, 현재 박명수와 함께하는 '하와수' 활동이나 '무도런' 참여 등은 행복하게 즐기고 있다고 말해 안도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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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알딸딸한 참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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