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차량에 사망한 母…'3범' 가해자는 "1억 원에 합의하자"→징역 6년 불복 항소 ('한블리')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6.08.12 09: 06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음주운전 사고로 엄마를 잃은 두 아이의 절절한 그리움이 눈시울을 적신다.
12일 방송되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지난 4월 만취 운전 차량에 치어 아내이자 엄마를 잃은 유가족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된다.

JTBC 제공

영상에는 대낮에 중앙선을 넘나들며 곡예 주행하던 음주운전 차량이 도로 밖 갓길에서 사진을 찍던 부부를 그대로 들이받는 참혹한 순간이 담겼다. 이어 아내를 살리기 위해 필사적으로 구조를 요청하는 남편의 처절한 목소리가 담긴 119 신고 녹취가 공개된다.
제작진이 만난 피해자의 남편은 “벚꽃 명소에서 사진을 찍던 중 비정상적으로 다가오는 차량을 보고 피하려 했지만 순식간에 충돌했고 정신을 잃었다. 깨어난 뒤 사라진 아내를 찾았지만 온 얼굴이 피범벅이었다”라고 말했다.
하루 아침에 엄마를 잃은 두 자녀는 “엄마에게 미안한 것만 생각난다”, “차라리 내가 죽었더라면 좋았을 텐데”라며 가슴 아픈 심경을 토로했다. 특히 고등학교 1학년인 딸은 “엄마가 내 아이로 태어났으면 좋겠다. 그때는 내가 사랑으로 보살펴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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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137%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가해자는 “운전 시작부터 사고까지 기억이 없다”고 말했고, 이번이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이라고 밝혀져 분노를 자아낸다. 심지어 “1억 원에 합의하자”고 전하는가 하면, 징역 6년이 선고된 후 항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도로 위에서 벌어진 취객의 난동 사고도 공개된다. 상의를 벗은 남성 취객이 블박차에 뛰어 올라오는 영상부터 경찰에 연행되는 순간까지 행패를 멈추지 않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에 패널들은 “너무 공포스럽다”며 탄식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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