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소원을 이뤘다.
이지현은 12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사춘기 아들!!! 꼭 안아주기엔 정수리 살짝 부담스럽죠. 엄마 소원이었어요. 아들 두피 스케일링 하는거요”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지현이 아들과 카페에서 데이트를 한 뒤 미용실로 이동해 두피 스케일링과 커트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지현은 “호르몬 폭발이라 두피 스케일링만 해줘도 정수리 냄새 싹 잡히거든요”라며 “요즘 사춘기 남자 아이들 머리 안자르려고 집집마다 난리더라구요”라고 이야기했다.
이지현은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등에 출연해 ADHD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방송에서는 아들의 돌발 행동이 담겨 충격을 안긴 가운데 이지현의 부적절한 육아 방식에도 많은 비판이 쏟아졌다.
이후 이지현은 오은영으로부터 받은 솔루션 등을 통해 아들의 교육법을 바꿨고, 아들은 지금은 수학 영재로 각광 받고 있다. 최근에는 HME 경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제는 헤어 디자이너가 된 이지현은 사춘기에 접어든 아들의 두피 스케일링으로 소원 성취를 하며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특히 이지현은 수학 영재로 주목 받고 있는 아들을 두고 ‘수학 천재 한국의 일론 머스크’라고 표현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지현은 2016년과 2020년 두 번의 이혼 후 홀로 딸과 아들을 양육 중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