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가 ‘재벌X형사2’ 분위기를 바꾼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2회 엔딩 쿠키 영상에서는 일찌감치 특별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유승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극 중 유승호가 연기하는 유성원은 미디어그룹의 막내아들이자 천재적인 조각가인 재벌 3세로, 어릴 적부터 진이수(안보현 분)를 좋아하고 따르며 깊은 우정을 나누는 인물이다.

2회 쿠키 영상 속 유성원은 보슬비가 내리는 갈대밭 한가운데 서서 누군가를 향해 천천히 고개를 돌리는 모습으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단 10초가량의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독보적인 분위기를 전하는 유승호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더불어 같은 갈대밭에서 서서 생각에 잠긴 듯한 주혜라(정은채 분)의 모습이 겸쳐지면서, 과연 두 사람 사이에 감춰진 서사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안긴다.
앞서 김재홍 감독과 제작진은 유승호의 출연에 대해 “숨겨질 용안과 연기력이 아니라 초반부터 자주 등장할 예정”이라며 “특별히 많이 출연해서 ‘특출’”이라는 위트 있는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실제로 유승호는 이번 첫 등장만으로 극 전체의 기류를 바꿔 놓으며 제작진의 장담을 완벽히 증명해냈다. 유승호가 향후 히든카드로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감이 커진다.
한편, SBS ‘재벌X형사2’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SBS ‘재벌X형사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