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27)이 25일 만에 손맛을 봤다.
김혜성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 시티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콜로라도 로키스 산하 트리플A)와의 경기에 6번 2루수로 선발출장해 5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2회말 1사 2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은 우완 선발투수 잭 마호니의 3구 시속 90.2마일(145.2km) 커터를 받아쳤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팀이 2-1로 앞선 4회 선두타자로 나선 김혜성은 마호니의 3구 93.4마일(150.3km) 커터를 걷어올려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2호 홈런이다. 타구속도 102.4마일(164.8km), 비거리 399피트(122m)가 나왔다.
![[사진] LA 다저스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12/202608121137777939_6a7bdc7d40a1e.jpg)
김혜성은 5회 2사에서 우완 구원투수 블레이크 애덤스의 3구 91.2마일(146.8km) 싱커를 때렸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7회 1사 만루 찬스에서는 우완 구원투수 블라스 카스타노 5구 82.9마일(133.4km) 스위퍼에 방망이가 헛돌아가며 삼진을 당했다.
![[사진] LA 다저스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12/202608121137777939_6a7bdc7dab7e6.jpg)
9회 2사 2루에서 마지막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은 좌완 구원투수 메이슨 그린의 4구 81.7마일(131.5km) 슬라이더를 받아쳐 2루타를 날렸다. 이어저 라이언 피츠제럴드의 1타점 적시타에 홈을 밟아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도 올렸다. 하지만 오클라호마 시티는 김혜성의 활약에도 7-13 패배를 당했다.
김혜성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43경기 타율 2할5푼9리(116타수 30안타) 1홈런 11타점 16득점 5도루 OPS .651을 기록했다. 하지만 5월 30일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내려간 이후 빅리그 콜업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마이너리그에서 메이저리그 콜업 기회를 엿보고 있는 김혜성은 59경기 타율 2할7푼4리(226타수 62안타) 2홈런 23타점 46득점 6도루 OPS .703를 기록중이다. 최근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중이며 지난달 18일 이후 25일 만에 홈런을 터뜨렸다. 2루타까지 추가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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