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키, 첫 美 MLB 마운드 올랐다..마이크 트라웃과 기념샷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6.08.12 14: 02

 그룹 키키(KiiiKiii)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운드에 오르며 눈부신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키키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엔젤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경기에 초청받아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팀을 대표해 마운드에 오른 멤버 키야는 특유의 밝고 당찬 에너지로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여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키키는 시구 파트너로 나선 LA 에인절스 투수 블레이크 와이먼(Blake Weiman)으로부터 뜻깊은 사인볼을 선물 받았으며, 그를 비롯해 팀의 전설적인 외야수 마이크 트라웃(Mike Trout)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성공적인 MLB 입성을 알렸다. 데뷔 2년 차에 글로벌 스포츠 무대까지 섭렵한 키키의 활약상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며 K팝 팬덤과 미국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키키의 미국 내 활약은 음악 무대에서도 빛났다. 이들은 앞서 지난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서 열린 대형 음악 페스티벌 '헤드 인 더 클라우즈 LA 2026(Head In The Clouds LA 2026)' 무대에 올라 현지 팬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음악 축제부터 야구장까지 아우르며 키키만의 유쾌하고 자유로운 에너지를 확실하게 각인시켰다는 평이다.
이러한 전방위적 활약은 최근 발매한 앨범의 성과로도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공개된 미니 3집 'WhyKiiiKiii(와이키키)'의 타이틀곡 'Pop Off Pop Off(팝 오프 팝 오프)'는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는 물론, 12일 오전 10시 기준 멜론 TOP100 27위,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며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강력한 존재감을 뽐냈다.
해외 차트에서의 성적 또한 괄목할 만하다. 신보는 아이튠즈 톱 K팝 뮤직 앨범 차트에서 프랑스, 네덜란드, 호주 등 3개국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 영국, 캐나다, 홍콩, 일본 등 총 13개국에서 톱 10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신보 '와이키키'를 통해 폭넓은 음악적 역량을 입증하며 한계 없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키키는 향후 다채로운 음악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컴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mk3244@osen.co.kr
[사진] 미국 메이저리그(MLB) | MLB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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