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고관절 수술 성공적…내년 시즌 문제 없다 “스프링캠프 합류 예상, 수비도 더 나간다” [오!쎈 인천]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6.08.12 16: 59

프로야구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이 최정의 내년 시즌 복귀를 자신했다. 
이숭용 감독은 1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최정은 스프링캠프 참가에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최정은 KBO리그 통산 2459경기 타율 2할8푼6리(8487타수 2430안타) 538홈런 1681타점 1560득점 182도루 OPS .921을 기록한 리그 간판 홈런타자다. KBO리그 역대 최다홈런에 올라있으며 올 시즌에도 71경기 타율 3할6리(255타수 78안타) 20홈런 57타점 45득점 3도루 OPS 1.013으로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시즌 내내 부상으로 고생했고 결국 수술을 결정했다. 

SSG 랜더스 최정. /OSEN DB

SSG는 이날 “최정이 미국 콜로라도에 위치한 전문 의료기관에서 고관절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수술을 마친 최정은 현지에서 약 2주간 머물며 초기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할 예정이다”이라고 설명했다. 
SSG 랜더스 최정과 동생 최항. /OSEN DB
이숭용 감독은 “내년 정상적으로 합류하기 위해 최대한 빨리 수술 일정을 잡았다. 본인도 시즌 중에 수술을 받는게 마음이 무거울 수도 있겠지만 내년을 바라보고 준비를 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했다. 재활만 잘하면 내년에는 3루수 출장도 더 많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본인도 포지션에 더 애착이 생겼다고 하더라”라며 최정의 성공적인 복귀를 기대했다. 
최정을 대신해 3루수를 맡을 예정이었던 고명준은 허벅지 부상으로 또 다시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숭용 감독은 “(고)명준이는 상태가 많이 괜찮아졌지만 조금 타이트하다고 해서 천천히 준비를 하라고 했다. 언제 복귀할지는 모르겠지만 완벽한 상태로 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SSG는 정준재(2루수) 박성한(유격수) 김재환(지명타자) 전의산(1루수) 오태곤(우익수) 최지훈(중견수) 블라이 마드리스(좌익수) 조형우(포수) 안상현(3루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김민준이다.
SSG 랜더스 최정.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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