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기 '87세' 제리 장모, '세쌍둥이' 증손주 안은 근황.."오래 살만해" 뭉클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6.08.12 18: 44

씨름선수 출신 방송인 이만기가 '제리 장모'와 세 쌍둥이 손주들의 첫 만남 현장을 공개했다.
12일 '만기TV' 채널에는 "드디어 손주들을 만났다! 제리 할머니와 세쌍둥이의 첫 만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포항에서 세 쌍둥이를 만나러 온 제리 장모님의 모습이 담겼다. 이만기는 "오늘 만난다니까 기분 어땠냐"고 물었고, 제리 장모는 "좋지. 밤에 잠도 안 오고. 날이 빨리 새야될텐데. 원래 5시 반에 일어나는데 오늘 새벽 4시 반에 일어났다. 목욕하고 머리 다듬고 밥먹고 뭐 챙겨서 온다고"라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누가 제일 먼저 보고싶냐"고 묻자 "다 보고싶다"면서도 그 중 한명으로는 "셋째 소율이. 이름이 예뻐서"라고 답했다. 이만기는 "누군지 알아보겠냐"고 물었고, 제리 장모는 "알아본다. 유튜브 매일 보는데"라고 손주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손자 부부의 집에 도착한 제리 장모는 아이들을 보고 손주며느리를 향해 "장하다. 고생했다"며 다독였다. 그는 손을 씻고 부드러운 옷으로 갈아입은 뒤 셋째 소율이를 품에 안았고, "아이고 예쁘네"라며 감탄했다. 이만기는 "안아보니까 어떠냐"고 물었고, 제리 장모는 "실감이 안 난다. 옛날에 안아보고 오랜만에 안아보니까 이상하다"며 "아빠 닮았네. 예쁘다"고 아낌없는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제리 장모는 소파에 기대 앉았고, 이만기는 "벌써 드러눕냐"고 웃었다. 제리 장모는 "애기 안아본지가 언제냐. 이제 처음 안아보니까 어둔하다"며 "다리를 한번씩 펴서 주물러 줘야한다. 이렇게 주물러주면 애들이 마디가 튼튼해진다"고 소율이의 팔과 다리를 마사지 했다.
그러던 중 잠에서 깬 첫째 건율이를 본 제리 장몬느 "포항에서 할머니가 너 보러 왔다. 왜 땡깡을 부리냐"고 말했고, 이만기는 "할아버지 한테 오면 얌전하다. 할아버지 한테 오면 아주 순하다"고 능숙한 육아 실력을 뽐냈다.
제리 장모는 둘째 다율이까지 안아봤고, "무겁다. 눈도 크고"라며 "사돈어른 닮았다. 친할머니 닮았다"고 말했다. 이후 누워있는 다율이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제리 장모를 보며 이만기는 "(쳐다보니까) 재밌냐"고 말하기도. 제리 장모는 "내가 마음이 뿌듯하고 우리 민준이(손자)가 벌써 장가를 가서 손주를 셋이나 낳고 그런게 너무 감격스럽고 오래 살만하네 싶다"고 뭉클함을 드러냈다.
한편 이만기와 제리 장모는 과거 SBS '백년 손님'에 함께 출연해 이른바 '톰과 제리' 같은 관계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오랜만에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제리 장모의 근황에 많은 이들이 반가움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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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만기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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