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DN, 농심에 연달아 고춧가루 뿌리고 연승…농심 뼈아픈 3연패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6.08.12 19: 42

DN 수퍼스가 농심에게 제대로 고춧가루를 뿌렸다. DN이 4일 전 농심과 3라운드 경기에 이어 4라운드 경기마저 잡아내면서 시즌 첫 연승을 신고했다. 1승이 아쉬운 농심은 뼈아픈 3연패를 당했다. 
DN은 12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정규 시즌 4라운드 라이즈 그룹 농심과 경기에서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뒀다. ‘덕담’ 서대길이 오랜만에 맹활약하며 팀의 역전승을 견인했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DN은 시즌 4승(19패 득실 -31)째를 올렸다. 3연패를 당한 농심은 시즌 16패(7승 득실 -16)째를 기록했다. 

DN의 출발은 불안했다. 1세트 초반 스노우볼을 굴리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지만 탑 클레드를 꺼낸 농심의 카운터에 주도권을 넘겨주며 25분대에 1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2세트는 글로벌 조합을 꺼낸 DN이 탑 문도박사와 미드 로크로 응수한 농심의 의도를 초반 인베이드부터 분쇄하며 승부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판테온과 쉔의 글로벌 궁극기에 미드 갈리오까지 속도와 합류에서 스노우볼을 굴려나간 DN는 30분대에 농심의 넥서스를 깨고 세트스코어의 균형을 맞췄다. 
DN은 3세트 ‘덕담 키우기’로 8000 골드까지 앞서가며 승기를 잡았지만, ‘클로저’ 이주현의 실수로 인해 에이스를 허용하면서 800 골드 차이로 추격을 허용했다. 자칫 역전당할 수 있는 순간 ‘샤벨’ 김단우가 기막힌 바론 스틸로 풀세트 접전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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