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루 도루→끝내기 득점' 송성문 스피드 실화냐, 대주자 존재감 미쳤다...MIL 배지환도 대주자 득점, SD 11회 뒤집기 끝내기 [SD 리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6.08.13 09: 03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 밀워키 브루워스 배지환 모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모두 대주자로 출장했따. 그리고 송성문은 끝내기 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샌디에이고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워스와의 경기에서 4-3으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샌디에이고는 루이스 렌히포(좌익수) 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 매니 마차도(3루수) 타이 프랑스(1루수) 잭슨 메릴(중견수) 오스틴 헤이스(우익수) 개빈 시츠(지명타자) 잰더 보가츠(유격수) 프레디 퍼민(포수)이 선발 출장했다. 선발 투수는 로비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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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는 잭슨 추리오(좌익수) 브라이스 투랑(2루수) 앤드류 본(1루수) 제이크 바우어스(우익수) 윌리엄 콘트레라스(지명타자) 게리 산체스(포수) 브랜든 락리지(중견수) 데이비드 해밀턴(유격수) 조이 오티스(3루수)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선발 투수는 더스틴 메이.
밀워키가 2회초 2사 후 게리 산체스의 솔로포로 기선을 제압했다. 3회초에는 조이 오티스의 볼넷과 잭슨 추리오의 3루수 땅볼로 만들어진 2사 2루에서 브라이스 투랑의 중전 적시타로 2-0으로 앞서갔다.
샌디에이고는 3회말 잰더 보가츠의 솔로포로 1점을 만회했고 8회말 겨우 동점에 성공했다. 개빈 시츠의 볼넷으로 기회를 잡았지만 잰더 보가츠의 3루수 병살타로 기회가 무산되는 듯 했다. 그러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대타로 등장해 볼넷을 얻어냈고 2루 도루에 성공시켰다. 루이스 렌히포의 볼넷으로 이어진 2사 1,2루에서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1루수 내야안타 때 2루의 타티스 주니어가 홈까지 쇄도해 동점을 만들었다. 
9회말에는 1사 후 잭슨 메릴의 2루타로 끝내기 기회를 잡았지만 제이스 보웬의 타구가 밀워키 중견수 게럿 미첼의 다이빙 캐치에 걸렸다. 경기는 연장으로 흘렀다. 
2-2의 흐름이 계속되고 있었던 연장 11회초, 승부치기 상황에서 윌리엄 콘트레라스의 대주자로 배지환이 투입됐다. 배지환은 게리 산체스의 좌선상 2루타 때 홈을 여유있게 밟았다. 밀워키가 3-2로 앞서갔다. 
이후 샌디에이고의 11회말, 매니 마차도의 유격수 땅볼로 맞이한 1사 3루에서 타이 프랑스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송성문이 대주자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후 잭슨 메릴의 우익수 희생플라이가 나오면서 3-3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2사 1루에서는 송성문이 2루 도루를 성공시켰다. 결국 송성문이 끝내기 득점 주자가 됐다.
루이스 캄푸사노의 우전 안타가 나왔고 송성문이 홈까지 쇄도하면서 끝내기 승리가 만들어졌다. 다소 짧은 타구였지만 밀워키 우익수 루이스 라라의 홈 송구가 높게 홈에 도달하면서 송성문이 홈을 밟을 시간이 생겼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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