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비장하고 결연한 의지를 담아낸 티저로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엔하이픈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여덟 번째 미니 앨범 'THE SIN : BLISS(더 신 : 블리스)'의 메인 비주얼 vol.2 사진과 필름을 공개했다. 이번 콘텐츠는 닥쳐오는 위기 속에서도 묵묵히 최후의 결전을 향해 전진하는 뱀파이어 저항군의 모습을 그렸다.
공개된 사진 속 멤버들은 흔들림 없는 단단한 눈빛과 역동적인 포즈로 저마다의 강인함을 뿜어낸다. 특히 마지막 순간까지 사랑하는 이를 지키겠다는 순애보적 감정선이 더해져 서사의 입체감을 높였다. 함께 공개된 필름 역시 역동적인 카메라 워킹과 웅장한 배경음악이 어우러져 치열한 전투를 앞둔 뱀파이어 저항군의 긴장감과 굳건한 헌신을 장엄하게 전달한다.


오는 21일 오후 1시 전 세계에 동시 발매되는 신보 'THE SIN : BLISS'는 금기를 깬 연인이 도피하는 순간을 온전한 '축복(BLISS)'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을 담고 있다. 전작의 기조를 이어 총 10개의 트랙이 유기적으로 얽힌 '콘셉트 앨범' 형태로 구성됐으며, 마치 뱀파이어 사회를 파헤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을 감상하는 듯한 독특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Bloody Paradise(블러디 파라다이스)'는 위기 상황 속에서도 서로만을 바라보는 연인들의 낙원을 표현한 브라질리언 펑크 댄스 장르의 곡이다. 엔하이픈은 앞서 지난 8일과 9일 열린 부산 콘서트 'ENHYPEN WORLD TOUR ‘BLOOD SAGA’'에서 해당 곡의 퍼포먼스를 깜짝 선공개해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mk3244@osen.co.kr
[사진] 빌리프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