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아이 잃고 암투병, 불쌍하게 쳐다봐..난 너무 행복" 솔직 심경(작은테레비)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6.08.13 17: 37

배우 진태현이 자신을 향한 동정어린 시선에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13일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 채널에는 "박시은 진태현의 믿음 신앙 이야기 복 받는 삶"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진태현과 박시은은 고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신앙심을 드러냈다. 그러던 중 박시은은 "우리 삶만 봐도 많은 분들이 고난의 삶이다 이렇게 생각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유산 아픔에 이어 갑상선암투병까지 힘든 일을 연이어 겪어내야 했기때문.

이에 진태현은 "제가 조깅하다 보면 어르신들이 되게 불쌍한 눈으로 쳐다본다. 아기도 없고 암도 걸렸고 계속 안 좋은 일들만 있으니까. 유튜브 같은데 보면 부탁도 안 하는데 무속인들이 다 점보고 앉아있고 그리고 생년월일도 다 틀렸다. 조상이 어쨌다는둥 저쨌다는둥 하더라"라고 말했다.
박시은은 "어쨌든 그렇게들 보시지 않나. 근데 본인의 삶은 어떠냐"라고 물었고, 진태현은 "너무 행복하다. 이거 보시는 분들이 '쟤네 둘은 진짜 미쳤다' 하실수 있겠지만 저희는 고난을 기다린다. 고난이 왔을때 하나님이랑 함께하고 있다는걸 완전히 느낀다. '내가 너랑 함께하니 걱정하지마라' 이게 느껴진다"고 아픔 역시도 신앙심으로 이겨내고 있음을 밝혔다.
그러자 박시은은 "그게 참 행복할때가 있다. 그리고 힘든일을 계속 겪다 보면 면역이 생긴다. 이겨낼 힘이 생기더라. 온실속의 화초처럼 행복하게만 살아나가는게 꼭 복은 아니구나라는걸 정말 많이 느낀다. 비바람도 맞고 넘어져도 보고 상처에 이렇게 딱지도 앉아서 나아도 보고 이래야 강해진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 2015년 결혼, 딸 박다비다 양을 입양하며 화목한 가족의 모습을 공개해 왔다. 세 번의 유산이라는 아픔을 겪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이들은 두 양딸을 새롭게 가족으로 맞이하며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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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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