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부진 김영웅 말소→최형우 이재현 선발제외, 강민호 경산에서 급거 콜업...'4연패' 박진만 "분위기 반전 위해 하루 빨리 불렀다" [오!쎈 광주]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6.08.13 18: 15

4연패에 빠진 삼성 라이온즈가 엔트리와 라인업에 대폭 변화를 주었다. 
박진만 감독은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팀간 14차전에 앞서 내야수 김영웅과 포수 박세혁을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대신 베테랑 포수 강만호와 외야수 김태훈을 등록했다. 
김영웅은 폭염 휴식기를 마치고 KIA와 광주경기에 출전했으나 2경기에서 6타수 무안타 2삼진의 부진한 타격을 했다.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KIA는 일본인투수 시라카와, 삼성은 푸른피의 에이스 원태인를 선발로 내세웠다.1군에 콜업된 삼성 강민호가 훈련을 하고 있다. 2026.08.13 / jpnews@osen.co.kr

2024년 28홈런, 2025년 22홈런을 터트리며 젊은거포로 발돋음했으나 올해 슬럼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31경기 출전해 타율 1할7푼1리 2홈런 9타점 7득점 OPS 0.450 득점권 타율 1할5푼6리에 그치고 있다. 
왼쪽 햄스트링 부상과 재발까지 겹치면서 이탈 기간이 길었다. 복귀 이후에는 자신의 타구에 맞아 다시 1군에서 제외되는 불운을 겪었다. 복귀 이후에도 좀처럼 화끈한 타격을 펼치지 못했다. 
박진만 감독은 "못쳐서 빠졌다. 밸런스가 많이 무너져있다. 퓨처스에서 많은 훈련해야할 것 같다. 아무래도 (세 번의) 부상여파가 컸다. 스프링캠프에서 잘 준비했는데 중간에 6주 쉬면서 다시 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삼성 김영웅./OSEN DB
박진만 감독은 선발라인업에 또 변화를 주었다. 김지찬(중견수) 박승규(좌익수) 김성윤(우익수) 구자욱(지명타자) 전병우(3루수) 디아즈(1루수) 류지혁(2루수) 김도환(포수) 심재훈(유격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페이스가 떨어진 최형우와 역시 타격 밸런스가 주춤한 주전 유격수 이재현을 선발라인업에서 제외했다.
특히 이날 예정보다 하루 빨리 강민호를 1군에 불렀다. 애당초 14일 한화와의 대구 3연전 첫 날 콜업할 계획이었다. 강민호는 경산에서 달려와 오후 4시께 광주 선수단에 합류했다. 선발라인업에 들지는 못했지만 경기중 투입될 예정이다. 
박감독은 "타선 전체가 그렇다. 분위기 반전위해 변화를 주려고 급하게 콜업했다. 원래 오늘까지 보고 내일 1군에 합류시키려고 했는데 분위기상 빨리 올렸다. 태훈도 오는 길에 같이 합류시켰다. 상황따라 빨리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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