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78세母 뇌졸중·유방암 투병 이어 '치매'까지…"약도 맥스인데 더 어눌해져" ('이중생활')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6.08.13 19: 28

안선영이 치매를 앓고 계신 어머니의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13일 오후 유튜브 채널 ‘안선영의 이중생활’에는 ‘78살에 아이가 되어버린 엄마와의 하루 안선영의 치매 엄마 모시고 병원 진료 받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안선영은 어머니를 모시고 외래 진료를 보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안선영은 “그냥 병원만 오면 좀 괜히 우울해. 병원에서 좋은 기억이 없잖아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엄마 유방암으로 판정받을 때도 그랬고 엄마 뭐 뇌졸중 쓰러져서 눈물 콧물 울면서 왔을 때도 그렇고. 그리고 뇌졸중으로 쓰러져서 수술하고 한 달 입원했을 때 그땐 진짜 엄마 상태가 진짜 안 좋았어요”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안선영은 “올 때마다 맨날 울고 가고. 아 지금도 엄마가 보기에는 멀쩡해 보이는데 인지 장애가 좀 심하신 편이라 아까 담당 의사 선생님 말씀이 지금도 치료약 함량을 최고 함량으로 이미 드시고 계시대요. 더 이상 갈 데가 없는”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어머니의 일상적 증상에 대해서도 전했다. 안선영은 “근데도 조금 더 어눌해지신 것 같다. 방을 좀 못 찾고 그런 게 있는 거 같다. 그리고 발치 같은 되게 큰 이슈가 있는데도 그걸 바로 5분 만에 까먹고 다 실밥 손으로 쥐어 뜯어서 피 나고 막 그랬다 얘기를 했더니”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함량을) 이제 맥스로 쓰고 계신데 더 이상은 올릴 수 없을 정도래서. 하여튼 뭐 울적해요”라며 솔직한 심경을 내비쳤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유튜브 ‘안선영의 이중생활'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