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진 “유재석 샤워하고 간 집=개그맨들 성지순례 장소 됐다”(‘놀면 뭐하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8.14 08: 40

‘놀면 뭐하니?’ 박영진이 유재석이 샤워하고 간 뒤 개그맨들의 ‘성지순례’ 장소가 된 집의 후일담을 공개한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이주원·김기호·안지선·방성수·박은진, 극본 노민선)에서는 유재석(논현동 44사이즈), 하하(마포구 백 원만), 허경환(통영 기미), 주우재(역삼동 피카츄), 정준하(방배동 살아요), 박영진(문래동 박복동)이 함께하는 ‘휘파람 라이더스’ 두 번째 정모가 공개된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 초유의 ‘감금 개그’로 멤버들을 공포에 빠뜨렸던 ‘웃음 집착남’ 박영진의 재등장이 관심을 모은다.

앞서 첫 번째 정모에서 박영진은 “씻을 때까지 못 나간다”고 선언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이에 유재석과 정준하는 강제로(?) 샤워에 당첨됐고, 유재석은 마지막까지 집에 남은 최후의 1인이 되면서 박영진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이후 박영진의 집은 뜻밖의 ‘유재석 샤워 성지’로 등극했다. 박영진은 “그 이후로 많은 개그맨들이 샤워 좀 하러 집에 가자고 하더라”며 동료들의 샤워 요청이 쇄도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유재석의 ‘정기’를 받기 위해 자신의 집을 찾으려 했던 개그맨들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는가 하면, “샤워기 물을 약수처럼 받아 가려는 분들이 있었다”고 덧붙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유재석이 한 번 씻고 간 것만으로 개그맨들의 ‘성지’가 되어버린 박영진의 집. 하지만 이곳에서 ‘샤워’는 이제 함부로 꺼내서는 안 되는 금기어가 된다. 
특히 주우재가 땀을 흘린 탓에 씻고 싶다는 뜻을 내비치자 박영진은 눈빛을 번뜩이며 “샤워하고 싶어?”라고 되물었다. 단 한마디에 현장 분위기가 순식간에 얼어붙으며 멤버들을 또다시 긴장하게 만들었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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