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미라가 과거 간통 의혹으로 할리우드 진출이 무산됐다고 밝혔다.
13일 윤미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파주 아울렛 간다면 이 브랜드 참지 마세요 그리고 40년 만에 꺼낸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윤미라는 “나의 주홍글씨 있지? 아직도 따라다니는 주홍글씨. 그 억울함은 안 겪어본 사람은 몰라. 밤에 잠도 안 와. 그게 4년이 걸렸다. 4년이 걸려서 무혐의”라고 입을 열었다.


앞서 윤미라는 1979년 간통 혐의로 피소됐으나 이후 법정 공방을 거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윤미라는 “근데 사람들은 과정만 알지 결과는 안 봐. 얼마나 억울한데, 완전 주홍글씨다. 지금 40년이 넘었다. 근데 아직까지도 따라다니더라’고 했다.
이에 제작진은 “한번 정리해볼 생각은 없어요?”라고 물었고, 윤미라는 “근 오십년이 가까워진 일인데, 지금 뭐 가로늦게. 언젠가 오겠지”라고 이야기했다.

당시 28살이었던 윤미라는 할리우드 진출 기회도 있었으나, 해당 사건으로 물거품이 됐다고. 윤미라는 “‘007’ 테렌스 영 감독을 만나서 오디션을 봤다. 내가 한국 여자인데 키도 크고 그러니 첫눈에 캐스팅이 됐다. 나를 얼마나 예쁘게 봤는지 극 중 이름도 미라로 하라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렇게 계약까지 했다. 근데 사건이 빵 터졌다”며 “그해 상도 받았는데 다 날아갔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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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