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마르티넬리·은와네리까지 매각 카드 꺼냈다...갈라타사라이와 협상 중 '오시멘 이름'도 등장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6.08.14 16: 21

아스날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25)와 에단 은와네리(19)까지 매각 가능성을 열어뒀다.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와 여러 선수의 이적을 논의했고, 이 과정에서 빅터 오시멘의 이름까지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BBC'는 14일(한국시간) "아스날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갈라타사라이와 여러 선수의 매각 가능성을 두고 협상을 진행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스날은 마르티넬리와 은와네리를 포함해 일부 선수들에 대한 제안을 받을 준비가 돼 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장 구체적인 움직임이 나온 선수는 마르티넬리다.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마르티넬리를 두고 갈라타사라이는 4500만 유로(약 720억 원) 규모의 구두 제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선수의 의사다. BBC는 마르티넬리가 튀르키예 이적을 선호하지 않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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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넬리는 최근 파리 생제르맹(PSG)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다만 PSG는 현재 다른 영입 대상으로 방향을 돌린 상태다. 흥미로운 부분은 갈라타사라이와 아스날의 협상 과정에서 오시멘의 미래도 함께 논의됐다는 점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의 논의가 오갔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은와네리도 매각 가능성이 있다. BBC는 지난 4월 이미 아스날이 이번 여름 은와네리에 대한 제안을 들을 수 있는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분류했다고 전한 바 있다.
잉글랜드 U-21 대표팀 소속인 은와네리를 향한 관심은 유럽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AC 밀란과 풀럼, RB 라이프치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이 은와네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날은 이번 여름 단순히 선수 영입에만 집중하지 않고 적극적인 매각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안드레아 베르타 스포츠 디렉터가 이를 주도하고 있다.
BBC에 따르면 베르타와 그의 보좌역 마우리치오 미켈레는 튀르키예 축구계와 강한 인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선수 매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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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결과도 나왔다. 레안드로 트로사르는 최대 1700만 파운드(약 325억 원)에 베식타스로 이적했다.
아스날은 현재까지 트로사르와 야쿠프 키비오르, 크리스티안 뇌르고르, 칼 헤인 매각을 통해 약 4500만 파운드(약 859억 원)의 수익을 올릴 전망이다.
추가 방출도 이어질 수 있다. 아스날은 현재 리스 넬슨의 완전 이적을 두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협상 중이다. 거래가 성사될 경우 약 300만 파운드(약 57억 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가브리엘 제주스와 파비우 비에이라 역시 팀을 떠날 수 있는 선수로 분류됐다. 미드필더 마르틴 수비멘디는 스페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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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은 이번 여름 선수단 개편 폭을 넓히고 있다. 마르티넬리와 은와네리처럼 팀에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해온 선수들까지 제안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갈라타사라이와의 협상에서는 오시멘까지 언급됐다.
영입과 매각을 동시에 진행하는 아스날의 여름 이적시장이 더 크게 움직일 가능성이 생겼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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