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복귀 시동 건 후라도, 퓨처스 첫 등판 10개 던지고 불펜 피칭 10개 더! "몸 상태 아무런 문제 없었다" 국민 유격수도 대만족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6.08.14 16: 55

“퓨처스에서 1,2경기 더 던지고 와야 할 것 같다”.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가 퓨처스 무대 첫 등판을 소화하며 1군 복귀를 향한 시동을 걸었다. 
후라도는 14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1이닝을 소화하며 삼진 2개를 곁들이는 등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총 투구수는 10개였고 최고 구속 143km까지 나왔다.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LG는 톨허스트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선발 투수 후라도가 역투하고 있다. 2026.07.07 / foto0307@osen.co.kr

이날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감독은 “후라도는 오늘 1이닝 동안 10개의 공을 던졌다. 투구수가 적어 불펜 피칭 10개를 더 소화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오늘 투구 후 몸 상태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내일 몸 상태를 다시 확인하고 추후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퓨처스에서 1,2경기 더 던지고 와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LG는 톨허스트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선발 투수 후라도가 역투하고 있다. 2026.07.07 / foto0307@osen.co.kr
삼성은 지난 13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9-8 승리를 거두며 4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1군에 복귀한 포수 강민호는 1-5로 뒤진 6회 1사 2,3루서 좌월 3점 홈런을 터뜨리며 추격의 시작을 알렸고 8-8로 맞선 9회 희생 플라이로 결승 타점을 올렸다. 
박진만 감독은 “강민호가 첫 단추를 잘 끼웠다. 퓨처스에서 잘 준비했고 강민호의 홈런 이후 분위기가 확 살아났다. 강민호의 역할이 컸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37일 만에 손맛을 본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의 회복세를 반긴 박진만 감독은 “주변 선수들이 디아즈를 잘 챙겨준다. 오랜만에 홈런을 쳤는데 좋은 흐름을 계속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무리 김재윤의 건재도 반갑다. 오른쪽 골반 상태가 좋지 않았던 김재윤은 1⅔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박진만 감독은 "몸 상태가 안 좋았는데 폭염 브레이크 동안 컨디션을 잘 회복했다. 김재윤에겐 소중한 시간이었다. 본인의 모습을 되찾았는데 마무리 투수로서 한층 더 안정적인 모습이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KIA는 일본인투수 시라카와, 삼성은 푸른피의 에이스 원태인를 선발로 내세웠다.8회말 삼성 김재윤이 역투하고 있다. 2026.08.13 / jpnews@osen.co.kr
한편 삼성은 중견수 김지찬-우익수 김성윤-좌익수 구자욱-1루수 르윈 디아즈-지명타자 최형우-3루수 전병우-2루수 류지혁-포수 강민호-유격수 이재현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최원태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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