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투하츠, 日서 마이클잭슨 퍼포먼스 했다가 인종차별 논란.."깊이 생각 못해" 사과 [전문]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6.08.14 21: 13

걸그룹 하츠투하츠가 일본 예능에서 가발을 쓰고 마이클잭슨의 퍼포먼스 선보였다가 인종차별이라는 지적을 받고 즉각 사과했다.
하츠투하츠 지우는 14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촬영 중 가발을 착용했을 때 저의 행동이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질지, 또는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미처 깊이 생각하지 못했다. 이후 많은 분들이 해주신 이야기를 들으며 배우고 있고, 제가 왜 잘못했는지도 알게 됐다. 진심으로 죄송하고 앞으로는 저와 저희 멤버들 모두 더 많이 생각하고 신중하게 행동하겠다"며 한글과 영문 두 가지 버전으로 사과했다.
이어 예온도 "이번 일을 통해 의도와 관계없이 제 행동이 다른 분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돌아보고 많이 배우게 됐다. 앞으로는 제 행동이 어떻게 받아들여질 수 있을지 더 깊이 생각하고, 더욱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겠다. 저로 인해 상처받거나 실망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주은 역시 "촬영 당시 제 행동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돌아보면서 제가 그 순간에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했어야 했다는 걸 깨달았다.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거나 무례하게 대하려는 의도는 없었지만 제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고 있으며 진심으로 죄송하다. 이번 일을 통해 배우고, 앞으로는 더 세심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앞서 하츠투하츠는 지난 12일 일본 OTT 플랫폼 ABEMA에서 공개된 예능 '축! 일본 데뷔 하츠투하츠의 오와라이 도장'에 출연했다.
소품을 활용해 즉석에서 개인기를 펼치는 코너가 있었고, 지우, 주은, 예온 등은 아프로펌 가발을 착용하고 마이클 잭슨의 퍼포먼스 흉내내는 개인기를 보여줬다. 그러나 해당 장면이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이를 접한 일부 해외 팬들은 '특정 인종과 문화를 희화화했다'는 비판적인 시선을 제기했다.
다음은 하츠투하츠의 지우, 예온, 주은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지우입니다. 촬영 중 가발을 착용했을 때 저의 행동이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질지, 또는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미처 깊이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이후 많은 분들이 해주신 이야기를 들으며 배우고 있고, 제가 왜 잘못했는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저와 저희 멤버들 모두 더 많이 생각하고 신중하게 행동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예온입니다. 이번 일을 통해 의도와 관계없이 제 행동이 다른 분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돌아보고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제 행동이 어떻게 받아들여질 수 있을지 더 깊이 생각하고, 더욱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겠습니다. 저로 인해 상처받거나 실망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주은입니다. 촬영 당시 제 행동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돌아보면서 제가 그 순간에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했어야 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거나 무례하게 대하려는 의도는 없었지만 제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고 있으며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이번 일을 통해 배우고, 앞으로는 더 세심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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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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