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과 김지석이 ‘그래, 이혼하자’를 통해 현실 부부의 웃픈 이혼 이야기를 그려낸다.
오는 19일(수) 밤 11시 첫 방송되는 ‘그래, 이혼하자’(연출 주성우, 극본 황지언, 제작 캔버스엔)는 지칠 대로 지친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 이혼을 결심한 웨딩드레스샵 대표 부부의 리얼 이혼 체험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민정(백미영 역), 김지석(지원호 역), 이현진(캘빈 역), 이진이(안희주 역) 등 탄탄한 라인업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첫 방송을 앞두고 작품의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현실 고증 200% 보장, 이민정·김지석의 찐공감 부부 연기

이민정과 김지석은 ‘그래, 이혼하자’를 통해 처음으로 부부 연기를 펼친다. 각각 백미영과 지원호 역을 맡은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쌓아온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이혼을 앞둔 부부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앞선 인터뷰에서도 찰떡같은 호흡을 예고한 만큼 유쾌한 코미디는 물론 깊이 있는 감정 연기까지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이민정과 김지석이 만들어낼 현실 부부 케미에 관심이 쏠린다.
#‘결혼의 시작’ 웨딩드레스샵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치열한 이혼 전쟁!
‘그래, 이혼하자’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독특한 공간적 배경이다. 극의 주요 무대가 바로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이 찾는 웨딩드레스샵이기 때문.
사랑의 결실을 맺기 위해 찾아오는 공간에서 정작 부부이자 동업자인 백미영과 지원호는 이혼을 이야기한다. 가장 행복해야 할 순간을 준비하는 공간에서 결혼 생활의 끝을 고민하는 두 사람의 상황 자체가 아이러니한 웃음을 자아낸다.
#관계의 끝자락에서 마주하는 새로운 시작!
백미영과 지원호는 반복되는 갈등과 상처 끝에 결국 이별을 선택한다. 과거에는 잉꼬부부였던 두 사람이지만 어느 순간 서로에 대한 앙금만 남게 된 것.
그러나 이혼 소송이라는 커다란 사건을 겪으면서 두 사람은 오히려 자신과 상대방을 다시 바라보게 된다. 제대로 소통하지 못했던 이유를 돌아보고, 서로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순간들을 되짚으며 ‘이혼’이라는 선택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는 것.
단순히 부부의 이혼 과정을 그리는 데 그치지 않고 관계의 끝에서 새로운 자신을 발견해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웃음과 함께 묵직한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kangsj@osen.co.kr
[사진] 캔버스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