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32)가 무릎 부상 이후 처음으로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15일(이하 한국시간) “투타겸업 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다시 투구 프로그램에 돌입한 이후 처음으로 불펜피칭을 소화했다”고 전했다.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통산 타자 1150경기 타율 2할8푼2리(4165타수 1176안타) 307홈런 743타점 785득점 172도루 OPS .954, 투수 114경기(614⅓이닝) 47승 22패 평균자책점 2.83을 기록한 메이저리그 최고의 슈퍼스타다. 아메리칸리그 MVP 2회, 내셔널리그 MVP 2회를 수상했다.
![[사진]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15/202608151738774282_6a8025ff06a3a.jpg)
올해도 오타니는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타자 117경기 타율 2할9푼(435타수 126안타) 27홈런 74타점 77득점 7도루 OPS .930, 투수 14경기(85⅔이닝) 8승 2패 평균자책점 1.79을 기록중이다.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컵스)과 함께 가장 유력한 내셔널리그 MVP 후보로 꼽힌다.
![[사진]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15/202608151738774282_6a8025ff5aa20.jpg)
그런데 최근 오타니는 투수로 등판을 하지 못하고 있다. 왼쪽 무릎 부상 때문에 치료를 받았지만 타자로만 출장하고 있는 상태다. 그렇지만 이날 처음으로 불펜 피칭을 소화하며 투수 복귀 시점도 본격적으로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MLB.com은 “오타니는 이날 34구를 던졌으며 변화구도 섞어 던졌다 .마운드에서 공을 던진 것은 7월 23일 필라델피아에서 불펜 피칭을 하던 도중 상태가 악화된 이후 처음이다. 당시 오타니는 부상의 여파로 2주 반 동안 투구를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가 몇 차례 불펜 피칭을 더 소화하면 라이브 피칭을 한 번 정도 진행하고 투수로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곧바로 완전한 선발투수로 돌아오지는 못하고 처음 팔꿈치 수술에서 복귀했을 때처럼 1이닝부터 조금씩 이닝을 늘려갈 것으로 보인다. MLB.com은 “오타니의 복귀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이제 불펜피칭을 시작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9월초에서 중순 사이에 다시 등판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크로우-암스트롱과 치열한 MVP 레이스를 달리고 있는 오타니는 투수 복귀 여부가 MVP 경쟁에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 오타니가 정규시즌 내로 완벽히 선발투수로 돌아올 수 있을지 팬들이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사진]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15/202608151738774282_6a8025ffad89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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