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야구 드라마 ‘스토브리그’를 집필한 이신화 작가가 제작사와 결별을 알렸다.
지난 14일 이신화 작가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햐 “오랜만에 소식을 남기는 것 같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북산 엔딩이었다. 얼마 전 소속했던 제작사와의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신화 작가는 “그동안 만들었던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다양한 사연으로 끝내 닿지 못했다. 하지만 보내주신 믿음으로 인해 끝내 여러분께 닿지 못한 이야기들에 대한 애정과 확신을 여전히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불꽃 같았던 저의 작가 생활을 스스로 칭찬하면서도 이 세상의 꾸준한 모든 것들을 존경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작가가 표현한 ‘북산 엔딩’의 경우 만화 ‘슬램덩크’에서 북산고가 최강팀 산왕공고를 꺾는 기적같은 일이 발생했으나 결국 그 다음 경기에서 탈락하고 마는 결말을 의미한다. 이신화 작가의 글을 보면, 실제로 그는 ‘스토브리그’ 이후 여러 차기작을 준비했으나 실제 제작과 편성까지는 이어지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신화 작가가 극본을 맡은 ‘스토브리그’는 2019년 당시 1회 3.3%의 시청률에서 시작했으나 최종회에서 19.1%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이로 인해 남궁민은 2020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로 인해 많은 팬들이 시즌2를 기대했으나, 현재 구체적으로 제작이 확정된 바 없다. 특히 7년 넘게 속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으며 사실상 시즌2가 무산되는 것이 아니냐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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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공식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