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닝 2안타 폭발!’ 이정후, 멀티히트 활약→3G 연속 무안타 탈출…SF, 7-1 대승 [SF 리뷰]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6.08.16 07: 3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3경기 연속 무안타에서 탈출했다. 팀도 2연패를 끊었다. 
이정후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4번 우익수로 선발출장해 3타수 2안타 1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샌프란시스코는 7-1 대승을 거두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올 시즌 113경기 타율 2할9푼3리(430타수 126안타) 9홈런 46타점 58득점 8도루 OPS .764를 기록중인 이정후는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하며 고전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부진에서 벗어났다. 

[사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샌프란시스코는 드류 길버트(중견수) 라파엘 데버스(지명타자) 브라이스 엘드리지(1루수) 이정후(우익수) 오슬레비스 바사베(2루수) 드류 캐버노(포수) 터너 힐(좌익수) 버디 케네디(3루수) 크리스티안 코스(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길버트가 시즌 6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4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 로건 웹은 6이닝 4피안타 7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8승을 수확했다. 카슨 세이모어(2이닝 무실점)-딜런 스미스(1이닝 무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콜로라도는 제이크 맥카시(좌익수) 콜 캐릭(중견수) 미키 모니악(지명타자) TJ 럼필드(1루수) 윌리 카스트로(3루수) 잭 빈(우익수) 코너 노비(2루수) 브렛 설리반(포수) 에제키엘 토바르(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콜로라도 타선은 산발 5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치며 1득점에 머물렀다. 
콜로라도 선발투수 마이클 로렌젠은 3⅔이닝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1탈삼진 6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파커 무신스키(⅓이닝 1실점)-태너 고든(4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역투했지만 팀 패배를 막을 수는 없었다. 
[사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로건 웹.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샌프란시스코는 1회말 선두타자 길버트가 볼넷을 골라냈다. 데버스와 엘드리지는 범타로 물러났고 이정후가 볼넷을 골라내 2사 1, 2루 찬스를 연결했다. 하지만 바사베가 2루수 땅볼을 치며 선취득점에 실패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3회 1사에서 길버트가 선제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정후는 4회 선두타자로 나서 로렌젠의 7구 시속 83.6마일(134.5km) 체인지업을 받아쳐 안타를 뽑아냈다. 바사베의 안타와 캐버노의 볼넷으로 이어진 만루 찬스에서는 힐이 1타점 희생플라이를 날려 이정후가 득점을 올렸다. 케네디의 몸에 맞는 공과 코스의 투수 땅볼로 이어진 2사 만루에서는 길버트의 2타점 적시타와 데버스의 1타점 2루타, 폭투 득점, 엘드리지 1타점 적시타가 나오며 6-1까지 점수차가 벌어졌다. 이정후는 로렌젠의 5구 91.7마일(147.6km) 싱커를 받아쳐 이번 이닝에만 2개의 안타를 때려냈다. 
6회 2사 1루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고든의 초구 86.7마일(139.5km) 슬라이더를 쳤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사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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