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성, 부부싸움 중 남의집 담벼락 부쉈다.."아내, 담벼락과 함께 쓰러져"(아형)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6.08.16 11: 47

개그맨 황제성이 부부싸움 중 일어난 대참사 경험담을 털어놨다.
15일 JTBC '아는형님' 채널에는 개그맨 황제성, 남호연, 임우일, 곽범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민경훈은 흑역사 이야기를 나누던 중 황제성을 향해 "너 부부싸움 하다가 남의 집 담벼락 부순 적 있냐"고 질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황제성은 "정확히 얘기하면 싸운건 아니고 혼났다. 같이 사시는 분(아내)한테 혼났다"며 "제주도로 여행갔을때 (아내가) '나와' 그래서 내가 나갔다. 나는 여기 담벼락에 앉아있고 와이프는 서서 계속 돌아다니다가 '대체 왜 그런거야. 말이나 한번 들어보자' 하면서 담벼락에 기댔는데 그대로 쓰러진거다. 담이랑 같이"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패널들이 믿지 못하는 반응을 보이자 황제성은 "진짜다. 왜냐면 제주 담벼락이지 않나"라며 "이 일이 다 끝나고 나서 거기 직원들이 난리가 난거다. '갑자기 황제성 씨 부부가 돌담을 쌓고 있어요' 하면서. 원상복구를 시켜야하지 않나"라고 직접 돌담을 다시 쌓아올렸다고 밝혔다.
하지만 "거기서 끝났으면 괜찮은데 다 쌓고 '다신 안 그럴게' 이러고 가고 있는데 저 뒤에서 '거기 서봐' 소리가 들리더라. 보니까 모르는 중년 부부가 거기 돌담에서 사진을 찍는데 '이렇게?' 하고 기댔는데 그 아줌마가 쓰러졌다. 진짜다"라고 덧붙였다가 'MSG' 논란에 휩싸였다.
그의 과정에 패널들은 야유를 쏟아냈고, 김신영은 "그럴수 있어. 난 믿어. 세상에 이런 일들이 많다. 저 오빠들이 의심만 많다"고 두둔했다. 황제성은 "아니 무슨 내가 얘기만 하면 다 거짓말이라 그런다"고 억울해 하며 "그래서 네 명이서 같이 쌓았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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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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