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0주년 콘서트를 2주 앞둔 그룹 씨야(SeeYa)의 남규리가 고강도 연습 현장과 함께 팬들을 향한 눈물의 진심을 전했다.
최근 남규리의 공식 유튜브 채널 ‘귤멍’에는 ‘Ep.59 우린 조금 멀리 돌아와 같은 곳에 서 있나 봐. 씨야가 콘서트에 진심인 이유 (feat. The Fan)’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씨야 멤버들은 첫 단독 콘서트 ‘THE FAN’을 앞두고 늦은 밤까지 합을 맞추며 열정을 태웠다. 화기애애하게 시작된 분위기는 본격적인 안무 연습에 돌입하자 실전을 방불케 하는 고강도 훈련으로 이어졌다.

파워풀한 안무를 소화하던 남규리는 “진짜 빡세다. 아이고 춤 큰일 났네”라며 앓는 소리를 내 폭소를 안겼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소화할 안무만 11개라고 밝힌 그는 “생각해 보니 데뷔했을 때도 우리는 춤을 추고 있었다. 씨야는 원래 댄스 가수였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끊임없는 연습에 녹초가 된 남규리는 “허리도 아프고 어깨도 아프다. 노래하며 안무까지 하려니 보통 일이 아니다. 저희 산재 되나요?”라며 극한의 체력 소모를 털어놓으면서도, 완벽한 라이브와 무대를 향한 열정을 불태웠다.
무엇보다 영상 말미 전달된 팬들을 향한 씨야의 고백이 뭉클함을 더했다. 멤버들은 “20년 동안이나 기다려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20년이라는 시간이 헛되지 않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다시 태어나도 갚지 못할 마음을 주셨기에 남은 시간 꼭 보답하겠다”라며 변함없는 사랑에 감사를 표했다.
씨야의 데뷔 2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THE FAN’은 오는 8월 29일과 30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수원, 청주, 고양, 인천까지 전국 7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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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규리 유튜브 '귤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