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됐다.
전날 밤부터 대구 지역에는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다. 이후 빗줄기가 조금씩 잦아들자 그라운드 관리 담당 직원들이 경기 개최를 위해 정비 작업에 나섰다.
하지만 많은 비로 인해 그라운드 곳곳에 상당한 양의 물이 고였고 정상적인 경기 진행이 가능한 상태로 복구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결국 경기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4연승에 도전했던 삼성과 연패 탈출을 노렸던 한화의 맞대결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삼성은 오는 18일 SSG 랜더스를 안방으로 불러 들여 3연전을 가진다. 한화는 KIA 타이거즈와 홈 3연전을 치른다.
앞서 이날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맞대결도 우천으로 취소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