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가 울산 HD를 꺾고 2연패를 끊으며 3위로 올라섰다. 같은 시간, 인천 유나이티드와 김천상무는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강원은 16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3라운드 울산과 원정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최근 리그 2연패에 빠졌던 강원은 승점 35점을 기록하며 전북현대와 제주SK(이상 승점 34)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울산은 3연승을 마감하며 승점 37점에 머물렀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16/202608162210776049_6a81b72bb9095.jpg)
먼저 앞선 쪽은 울산이었다. 전반 15분 이동경의 프리킥을 김영권이 헤더로 마무리했다.
강원은 전반 35분 제시의 K리그 데뷔골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전반 43분 이유현의 낮은 크로스가 수비를 맞고 김영권의 자책골로 연결되면서 2-1로 역전했다.
울산도 후반 10분 정승현의 득점으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마지막에 웃은 쪽은 강원이었다. 후반 37분 교체 투입된 김동현이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김동현의 골이 그대로 결승골이 되면서 강원이 3-2 승리를 챙겼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16/202608162210776049_6a81b72c5148f.jpg)
같은 시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 김천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인천은 후반 21분 무고사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안 이비자와 서재민, 페리어를 거친 공격에서 마지막 패스를 받은 무고사가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김천은 경기 막판 균형을 맞췄다. 후반 41분 박철우의 크로스를 박세진이 받아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1-1을 만들었다.
인천과 김천은 나란히 리그 5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인천은 승점 30점으로 8위, 김천은 승점 25점으로 11위에 자리했다.
강원이 울산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기며 상위권 경쟁에 다시 불을 붙였고 인천과 김천은 치열한 접전 끝에 승점 1점씩을 가져갔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