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日 '서머 소닉' 열광의 도가니로..글로벌 호평 쏟아졌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6.08.17 10: 42

 그룹 르세라핌이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 소닉 2026’ 무대를 완벽하게 휩쓸며 “페스티벌에서 꼭 봐야 할 아티스트”라는 찬사를 한몸에 받고 있다.
르세라핌은 지난 14일 오사카 엑스포 기념 공원과 16일 치바 조조마린 스타디움에 출격해 현지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16일에는 비가 내리는 악천후 속에서도 굿즈를 착용한 수많은 팬들이 운집해 이들의 남다른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공연 후 각종 SNS에는 뛰어난 무대 장악력을 칭찬하는 생생한 후기가 줄을 이었다.

이날 르세라핌은 풍성한 밴드 라이브 연주에 맞춰 1시간 동안 무려 14곡을 소화했다. 월드투어로 다져진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CELEBRATION’과 ‘Creatures’로 강렬하게 오프닝을 열었으며, ‘HOT’, ‘Perfect Night’, ‘1-800-hot-n-fun’, ‘BOOMPALA’ 등 폭넓은 장르를 넘나들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메가 히트곡인 ‘CRAZY’, ‘SPAGHETTI’, ‘ANTIFRAGILE’ 무대에서는 관객들의 환호가 최고조에 달했다.
뜨거운 호응 속에서 르세라핌은 “더위를 이길 만큼 열기가 더 뜨겁게 느껴진다. 여러분들께서 즐겁게 따라 불러 주셔서 더욱 힘내서 무대를 할 수 있었다. 오늘을 함께 만들어주신 만큼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겠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아카펠라 그룹 펜타토닉스의 스콧 호잉은 자신의 SNS에 ‘CRAZY’ 안무 커버 영상을 올렸고, 펜타토닉스 공식 계정 역시 “르세라핌은 아이코닉한 그룹”이라는 댓글을 남기며 국경과 장르를 초월한 화제성을 자랑했다.
한편, 일본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친 르세라핌은 18~19일 미야기, 9월 2~3일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일본 투어 ‘PUREFLOW’를 마무리한다. 이후 9월 13일(현지 시간) 미국 대형 게임 축제 ‘블리즈컨 2026’ 폐막 공연을 시작으로 16일 LA 등 미주 투어에 돌입하며, 19일에는 K-팝 걸그룹 최초로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mk3244@osen.co.kr
[사진] ©SUMMER SONIC All Rights Reserved, 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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