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kg을 감량하면서 다른 사람이 된 듯한 슈퍼주니어 신동이 ‘왕자와 거지’를 통해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준다.
17일 방송되는 ENA ‘왕자와 거지’에서는 이집트 룩소르에서 ‘나일강의 상인들’로 변신한 신동, 김요한, 지성의 특별한 장사가 펼쳐진다.


거지가 된 세 사람은 왕자로 신분 상승한 이특, 던, 쟈니에게 판매할 물건을 직접 고르기 위해 룩소르 현지 야시장을 찾았다. 각자 이집트의 전통과 문화가 담긴 기념품을 신중하게 고른 세 사람은 자신만의 상품을 들고 왕자들을 사로잡기 위한 판매전에 돌입한다.
신동은 과거 슈퍼주니어 활동 당시 홈쇼핑에 출연해 특유의 입담과 상품 소화력으로 21억 매출의 패딩 완판을 이끌어낸 바 있다. 양과 질을 모두 확보한 상품을 준비한 신동은 여기에 신기에 가까운 언변까지 더해 왕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고, 제작진까지 몰입시켰다는 후문이다. 쟈니는 신동의 거침없는 판매 수완에 “나를 너무 홀린다”며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왕거즈’ 팀의 또 다른 팀전도 펼쳐진다. 룩소르 신전을 배경으로, 주변의 지형지물을 적극 활용한 이색적인 게임이 펼쳐지는 것. 앞선 미션에서 신분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멤버들이 이번에는 어떤 팀을 이뤄 또 한 번의 승부를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신비한 룩소르 신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게임인 만큼, 기존 예능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이집트의 공간을 활용한 색다른 재미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