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 4급' 송승환 "눈 안 보이면서 귀도 슬슬 안 들려"…안타까운 근황 [순간포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6.08.17 14: 46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배우 송승환이 시력 저하로 인한 몸의 변화를 고백했다.
최근 송승환의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에는 ‘가수 김종진 3화 (태관이를 처음 만난 82년 겨울 밤의 기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영상에는 봄여름가을겨울의 기타리스트 겸 보컬 김종진이 출연해 청년 시절 음악적 스승이자 동료였던 한상원과의 만남부터 청각 장애를 디고 해군홍보단에 입대한 비하인드, 1982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운명처럼 만난 故 전태관과의 첫 만남 에피소드 등을 이야기했다.
김종진은 자신의 왼쪽 귀 청력 상실에 대해 3~4살 무렵 황금박쥐와 로봇 태권V 흉내를 내며 쌀통 위에 올라갔다가 양쪽 귀에 귀이개를 꽂은 채 뛰어내리는 사고를 겪었다고 밝혔다. 고막이 찔려 병원에 실려간 이후 왼쪽 귀의 청력을 상실했다는 김종진은 “말소리나 통화 음성은 거의 들리지 않지만 신기하게도 음악의 극저음과 극고음은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김종진은 군 면제나 방위병 판정을 받을 수 있음에도 군 복무 중에도 음악을 계속하고 싶어 기타 실력과 주변의 도움으로 신체 검사를 뚫고 해군홍보단에 입대했다.
유튜브 영상 캡처
송승환은 “다들 눈이 나빠지면 귀가 예민해질 거라고 했는데 나이 들어서 그런지 눈이 안 보이면서 귀도 슬슬 안 들리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진은 “코가 발달했을 거 같아서 향수 엄청 뿌리고 왔다”고 농담을 건넸다.
송승환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과 폐회식 총감독을 마친 직후 시각장애 4급 판정을 받았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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