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개그콘서트’ 군기 문화 폭로..“정수기 앞 서있지도 못해” (‘살롱드립’)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6.08.19 07: 39

개그맨 허경환이 과거 ‘개그콘서트’ 출연 당시 군기를 언급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키컸다 치고 완투!’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장도연은 “그럼 오빠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단체 생활 했을 때 진짜 이해 안 됐던 규칙이 있냐”고 물었고, 허경환은 “한두 개가 아니지”라고 답했다.

장도연은 “나는 제일 웃긴 게 로고 보이는 옷 안되는 거”라고 운을 뗐고, 허경환은 “로고 안 됐고, 모자 안 되고, 반바지 안 된다. 명품은 당연히 안 되고. 그런데 신경 쓸 시간이 없다는 거다. 현실을 직시해라 이거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허경환은 “물도 여유롭게 먹을 수 없었다. 정수기가 있었잖아. 물을 먹고 싶으면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되잖아. 이게 안 되는 거다. 신인이 정수기 앞에서 여유롭게 서있는 게 말이 안되는 거다”라고 회상했다.
허경환은 “그때도 종이로 된 거 있지. 미리 벌려놓고 지나가다가 뜬다”며 “선배가 많은데 신인이 정수기 앞에서 여유롭게 먹으면 안되는 거다. 눈치가 보이고”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듣던 장도연은 “나는 물은 생각이 안나고, 집합이 있을 때 후배들이 단체로 모여있다. 7부 바지를 입으면 안됐는데 급하게 나오느라 그걸 입은 거다. 그걸 내려서 가랑이가 여기(무릎)에 가있었다. 새깅이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허경환은 “모자 쓰지 말라고 하면, 김원효는 또 개념이 없어서 ‘후드티도 모자예요?’ 이래 가지고. 또 끌려가고. 또 집합하는 거다. 지금 생각하면 전국에 돌아이들이 다 모인 거니까”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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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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